○ 서울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 호국, 민주화를 위한 모든 희생에 고개 숙입니다.”라는 문안과 국화꽃 이미지를 게시할 예정이다.
○ 국가보훈처에 의하면 보훈대상은 독립유공자, 참전용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발전, 공무 수행 중 국민의 생명 또는 재산의 보호 등을 위해 희생되거나 공헌하신 분들에게까지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해왔다 한다.
○ 이에 맞춰 서울시는 조선 말기 일제 침략에 항거한 항일의병,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 순국한 순국선열, 6.25 참전용사 등 나라의 부름을 받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 근대화의 주역 산업역군,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민주열사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순간순간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말고 추모하자는 의미로 꿈새김판을 기획하였다.
○ 눕혀진 국화꽃 이미지를 통해 고개 숙여 추모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줄기의 잎을 추모의 대상인 항일의병, 순국선열, 호국영령, 산업역군, 민주열사로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