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월) 서울시가 가을을 맞이하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서울시는 ‘가을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전달하는 글귀’를 주제로 2024년 가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8월 19일부터 8월 29일까지 11일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875편의 문안이 접수되었으며, 시는 문안선정위원회를 통해 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작 중 “높아가는 하늘이 참 좋아, 깊어가는 당신이 더 좋아”를 꿈새김판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가을편으로 게시했다.
당선자 최정우 씨는 문안을 통해 “가을의 풍성함을 닮은 서울 시민들의 깊은 배려와 생각이 가을 하늘만큼 좋다는 의미를 표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