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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꿈새김판

2016년 여름편 서울꿈새김판 (12회)

< 너라는 그늘에 들어서니, 나는 바람이 되고 >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의 꿈새김판에 여름 무더위를 이길수 있는 글귀, ‘너라는 그늘에 들어서니, 나는 바람이 되고’를 선보였다.

서울시는 지난 5월13일부터 19일까지 문안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시민 배동철, 염상균씨의 작품을 공동 우수작으로 선정하여, 이 두 작품을 모티브로 한 ‘너라는 그늘에 들어서니 나는 바람이 되고’ 문안을 게시한다고 밝혔다.

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그늘’, ‘느티나무’, ‘수박’, ‘매미’ 등 계절과 연관된 단어를 배치한 문안이 많이 응모 되었다며, 이 가운데 무더위를 식히는 그늘과 바람을 ‘나’와 ‘너’에 대입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성을 부각시킨 배동철 씨의 작품을 주목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시원함의 대표 이미지인 느티나무와 그늘을 시각적 이미지로 제시 하는 한편, 아련한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상기시켜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는 염상균 씨의 작품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였다.

 

[12회 수상작]

1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