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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꿈새김판

2022년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38회)

□ 12일, 겨울을 맞아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이 새단장을 마쳤다. 시는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11일간 2022년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진행했다. 문안선정위원회를 통해 <겨울이 온 세상에 말했다, 홀로 추운 삶은 없다고>를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문안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선보인다.

 

□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새해에 대한 희망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모전에는 1,042편의 문안이 접수되었으며, 서울시는 백현주 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2022년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수상작>

연번

순위

응모자

작 품

1

선정작

백현주

(원안) 홀로 추운 삶은 없다고, 겨울이 온 세상에 말했다

(수정) 겨울이 온 세상에 말했다, 홀로 추운 삶은 없다고

2

가작

 

우○민

겨울이 온다는 건, 나를 따뜻하게 해줄 너를 만난다는 것.

3

김○연

겨울 밤은 길어서 다녀갈 꿈이 이렇게나 많아요

4

윤○영

고맙다. 겨울아 너가 있어서 나는 또 시작을 준비한다

5

권○향

눈이 온대요, 우리 만나요

6

이○혜

새하얀 눈길은 압니다. 당신이 얼마나 열심히 걸어왔는지

□ 2022년 겨울편 서울꿈새김판 공모전에서 선정작(게시작)을 수상한 백현주 씨는 선정된 문안에 대한 설명으로 “추운 겨울은 누구나 외로움을 느끼는 계절”이라며, “우리 삶의 외로움은 결코 혼자 견뎌내야 할 것이 아니다. 올해 겨울은 서로의 외로움을 이해하고, 함께 따뜻해지는 시간을 갖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 서울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이번 선정된 문안은 “때때로 느껴지는 외로움은 혼자만의 것은 아니며, 추운 계절이지만 겨울이 오히려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의미가 담겨 있어, 서울광장에서 꿈새김판을 보는 시민들에게도 따스한 울림을 줄 것 같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 따뜻한 연말의 분위기가 가득한 이번 2022년 꿈새김판 겨울편은 김건주 작가의 일러스트와 함께 했다.

 

□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일상 속 어디든 가을이 훌쩍 찾아온 요즘이다. 많은 시민들이 서울꿈새김판과 함께 가을의 풍요와 여유를 더욱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