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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탄소발자국 35톤 줄이기 함께해요!`` 노플라스틱 한강, `모두모아 페스티벌` 개최

담당부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문의
02-2136-8706
수정일
2023-09-06

□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미래한강본부는 ‘자원순환의 날(9.6)’을 맞아 반포한강공원에서 서울시민 500여 명과 함께 일상 속 탄소를 줄이는 ‘노플라스틱 한강 공동행동의 날 「모두모아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 ‘노플라스틱 한강’은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수질, 환경, 생태보전을 위해 두 기관이 함께 하는 연중 캠페인으로, 서울시민이 한강공원 내 손길 닿는 곳에 쓰레기를 줍고, 줄이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환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실천 활동이다.

○ ’23년 8월 현재까지 11,963명이 시민실천 공동행동에 참여했으며, ‘쓰레기를 줍고 줄이는 줍깅’, ‘빗물받이를 찾고 바꾸는 점검’ 활동 등 서울전역에서 607회에 달하는 ‘노플라스틱 한강’ 캠페인이 진행됐다.

□ 「모두모아 페스티벌」은 ‘환경을 위한 행동을 모은다.’는 의미로, 시민실천 공동행동 ‘35챌린지’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35챌린지’는 다양한 일상 속 실천으로 ‘35톤 탄소 줄이기’를 목표로 10월까지 두 달간 서울전역에서 진행된다.

○ ‘35챌린지’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탄소를 줄이는 10가지 행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과 단체로 참여 가능하다.

○ ▲ 쓰레기 주우며 걷거나 뛰는 ‘줍깅’ 실천하기, ▲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하기, ▲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 ‘전기(전자기기) 없이’ 시간 보내기, ▲ ‘채식식단’ 도전하기, ▲ 종이 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 ‘올바른 분리 배출’로 가정 쓰레기 줄이기, ▲ ‘잔반 없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 참여한 챌린지 ‘V세상(https://volunteer.seoul.kr/)’에 인증하기 등이다.

□ 한편, 이날 「모두모아 페스티벌」에는 기업, 공공기관, 단체 등에서 시민 500명이 참여해 줍깅과 더불어 친환경 퀴즈, 올바른 분리배출 등 미션을 수행하며 ‘35챌린지’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 이번 활동에서 시민들은 목표한 실천걸음 350만보를 달성해 겨울철 추위에 대비한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할 수 있게 됐으며, 약 287kg의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 줍깅 인솔리더 봉사자로 참여한 백미자(57세) 씨는 “한강 자연생태보전을 위해 시작한 일이 사회적 약자와 우리 이웃에 도움이 되는 일로 확산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서울시미래한강본부 김세정 운영부장은 “‘한강을 중심으로 ‘사람과 자연을 함께 배려하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노플라스틱 한강’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은 “환경에 대한 서울시민의 관심과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을 현장에서 많이 체감한다.”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탄소중립과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이런 활동이 자원봉사문화로서 정착되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노플라스틱 한강’ 시민실천 캠페인과 관련해 문의사항이 있거나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시민, 단체, 기업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1670-13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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