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분야에서 일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미래 청년 일자리를 통해 좋은 기업에서 업무를 배우고 회사 생활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인턴 종료 후에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 온라인콘텐츠 분야 참여자
# “제로웨이스트 분야에 관심 있는 다른 참여자들이랑 소통, 친목할 수 있는 자리도 있고, 현직자, 전문가 멘토링 강의도 있어서 제로웨이스트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 일해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여러모로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어요.” - 제로웨이스트 분야 참여자
# “나는 미래 청년 일자리에 대한 만족도가 별 다섯 개 그 이상이다. 주기적으로 하는 간담회, 여러 유익한 강의, 회사에서의 고충을 함께 나눌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 소셜벤처 분야 참여자
* 2022 미래 청년 일자리 참가자 후기 중 |
□ 서울시가 신성장 산업에 특화된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새로운 일자리 50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 「미래 청년 일자리」는 콘텐츠 산업, 제로웨이스트 같이 향후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돼 청년들의 선호가 높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매칭하는 사업이다.
□ 시는 신성장 분야 기업과 청년 인재의 구인-구직 불일치(미스매치) 해소를 목표로 작년에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86개 기업을 발굴하여 555명의 청년을 매칭, 신규 일자리를 제공했다.
□ 사업 첫해 만족도는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청년의 82.1%가 일경험에 만족했으며, 특히 기업의 96.3%가 청년인재 매칭을 통해 회사 업무에 도움이 컸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올해 2기를 맞이하는 「미래 청년 일자리」는 미래변화를 주도할 산업을 고려해 3개 분야(▴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190개 기업과 청년구직자 500명을 각각 선발하여 매칭할 계획이다.
※ 미래 청년 일자리 3개 분야 모집 기업 및 청년
|
모집분야 |
주요 내용 |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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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
청년 |
|||
1 |
온라인콘텐츠 |
‣ 온라인콘텐츠 기획·제작 분야 : 비대면 문화산업 가속화에 대응한 소셜미디어, 스토리텔링영상, 마케팅, 게임, 웹툰 등 ICT콘텐츠 관련 전반 |
100개 |
250명 |
2 |
제로웨이스트 |
‣ 기후환경 관련 그린테일, 업사이클, 리사이클 사업 분야 : 재사용·재활용 소비문화 확산, 친환경 유통, 재사용 제품제조 등 기후환경 관련 전반 |
40개 |
100명 |
3 |
소셜벤처 |
‣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하는 소셜벤처 분야 : 혁신적 기술과 비즈니스모델로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여 사회성, 혁신성장성을 갖춘 소셜벤처 |
50개 |
150명 |
□ 청년들은 현장에서 일하며 배울 수 있고, 같은 기간 동안 기업이 실제로 원하는 직무교육도 병행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기업에 배치되기 전 일주일간 집중교육으로 업무적응력을 높인다. 청년은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은 준비된 인재를 수혈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참여 청년들은 선발과정을 거쳐 올해 6월 기업에 배치되며, 6개월간 참여 기업에서 일경험을 쌓는다. 월 약 233만 원(*서울형 생활임금 기준)의 급여와 4대보험 가입은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
□ 올해는 청년구직자와 참여기업 모두의 만족도와 사업 종료 후 지속고용율을 한층 높인다는 목표로 기업-청년 간 미스매치 완화를 가장 큰 중점과제로 삼는다. 이를 위한 세가지 개선 과제를 시행한다. ① 전문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유망기업 발굴 및 청년인재 매칭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확대 구축한다. ②기업 및 참여자 선발기간 확대하고 상호 정보제공을 강화하여 정보 불균형 해소로 미스매치를 완화한다. ③서울시 부서 간 정책연계를 강화하여 미선발된 청년들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한다.
□ 첫째, 서울시는 올해 양질의 기업 발굴과 청년인재 매칭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정부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확대구축한다. ▴온라인콘텐츠 분야는 국내 콘텐츠 산업 진흥을 총괄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연장해 협력을 지속한다. ▴소셜벤처 분야는 사회적기업 육성과 진흥을 총괄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올해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 서울시와 양 기관은 지난 3월 3일 서면을 통해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각 분야별 유망 기업 발굴 ▴청년구직자-기업 간 일자리 매칭 ▴선발인력 대상 직무교육 등을 협력한다.
○ 온라인콘텐츠 분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육성 지원한 170여 개 콘텐츠 분야 유망기업의 채용 수요와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배출한 2,100여 명의 인재를 서울시 ‘미래청년일자리’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 소셜벤처 분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개발한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에서 탁월하거나 우수하다고 인증된 300여 개 기업을 연계해 양질의 기업이 ‘미래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력양성사업 및 육성 콘텐츠 기업 ‣ (인력양성사업)최근 3년간(`20~`22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게임인재원’ 등 인력양성 교육사업을 통해 2,1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했던 인재들은 최소 5개월~최대 2년 간 강도 높은 교육을 수료하여 실무역량을 갖췄다고 평가받음. ‣ (육성 콘텐츠 기업)최근 3년간 CKL기업지원센터, 뉴콘텐츠센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등 수도권 입주시설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170여 개(누적)의 콘텐츠 기업의 육성을 지원함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가치지표 및 인증 기업 ‣ (지표 개요)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조직이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와 그 영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도구로, '10~'16년 고용노동부와 진흥원에서 연구·개발하여 '17.7월 공표한 후, 매년 공모를 통해 측정하고 있음. ‣ (평가 방법 및 인증 기업 규모)사회적성과, 경제적성과, 혁신성과 등 3대 평가 관점에 따라 지표가 구성되며 탁월,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됨. 최근 2년간 300여 개 기업이 탁월 및 우수로 측정되어 인증받았음 |
□ 둘째, 기업과 참여자의 선발기간을 확대하고, 상호 정보제공을 강화하여 정보 불균형 해소로 미스매치를 완화한다. 참여기업 및 참여자 심층면접 진행을 위해 선발기간을 확대(’22년 4주 → ’23년 6주로 확대) 하고 청년 채용공고 시 기업 정보를 더 상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참여자 이력서에 포트폴리오를 추가하는 등 청년이 원하는 기업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청년이 더 적합하게 매칭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강화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 셋째, 서울시 부서 간 정책연계를 강화하여 「미래 청년 일자리」 선발되지 않은 청년들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청년 일자리 매칭강화 전담창구」 사업을 연계해 미선발 청년들에게도 개인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선발 청년 중 「청년 일자리 매칭강화 전담창구」참여에 동의한 청년들에게 ▴개인별 역량 및 희망기업 선정 ▴직무적합 기업발굴 ▴집중컨설팅(직무분석, 자소서·면접컨설팅 등)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 취업 연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3.10.~3.31. 모집…3개 분야 190개 기업과 청년 500명 매칭>
□ 서울시는 190개 참여기업 모집을 3월10일(금)~3월31일(금)(약 3주간) 청년몽땅정보통(https://youth.seoul.go.kr)을 통해 실시한다.
□ 시는 기업에서 신청한 사업의 적합성, 일자리 후속 연계 계획의 현실성, 참여자 운용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중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일자리 매칭 수요를 확정할 계획이다.
□ 참여기업이 확정되면 5월 중으로 청년구직자 500명을 모집·선발해 기업과 매칭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사전직무교육을 받은 후 6월부터 각 참여기업 현장에 투입된다.
□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작년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이 올해 2년차로 접어들었다. 참여기업과 참여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올해 사업을 개선해 시행하는 만큼 기업-청년 모두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신산업 분야의 일경험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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