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새소식

새소식

꽃의 거리 쿠리치바 벤치마킹해 보행친화도시조성!

담당부서
경제진흥실
문의
3707-9352
수정일
2023.02.10

 

박원순 시장, 쿠리치바에서 '보행친화도시' 구상 밝혀

 

 - 22일 브라질 쿠리치바시청에서 루치아노 더치 시장 만나 조언 구해
 - 차 없는 거리+대중교통전용지구「보행친화도시조성 마스터플랜」올해 말 완료
 - 후보지 검토 단계, 1차로 신촌·광화문·종로 등 10개 유력 후보지 선정
 - 쿠리치바처럼 쾌적한 환경+계획된 상권 유도해 새로운 도심문화벨트로
 -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유동인구 많고 보행여건 열악한 지역에 조성
 - 지역 주민, 상인, 단체 등 참여해 상생하는 소통형 사업으로 추진
 - 교통 환경 조성 시 보행자 최우선으로 하는 ‘보행자 권리헌장’ 9월 공표
 - 박 시장, “서울도 점차 도시 체질을 보행자 중심으로 바꿔나갈 것”강조

 

□ 박원순 시장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중교통과 보행자 중심의 브라질 쿠리치바市에서

“쿠리치바시를 벤치마킹해 서울도 교통 환경을 조성함에 있어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보행친화도시 구상을 밝혔습니다.

 

□ 박원순 시장은 22일 14시30분<현지시간> 쿠리치바 시청을 방문, 루치아노 더치(Luciano Ducci)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1970년대부터 쿠리치바시가 추진해 오고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이와 같은 의견을 피력하며 조언을 구했습니다.

 

□ 또, 보행자 최우선 거리이자 관광 명소인 쿠리치바 ‘꽃의 거리’도 직접 들러 서울시에 접목

가능한 부분을 모색했습니다.
 

   ○ ‘꽃의 거리’는 문화재·유명 건축물이 많이 위치해 있는데다 주말에는 거리미술제·간이시장

등이 열리고 미용실·식료품가게 등 각종 상점이 밀집해 있다 보니 평소에도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모여들어 상권이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차없는거리+대중교통전용지구「보행친화도시조성 마스터플랜」올말 완료>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보행친화도시 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에

있으며, 오는 9월엔 도로나 자전거도로 등 교통 환경 조성·정비 시에 보행자를 최우선해 추진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보행자 권리헌장’도 공표합니다.

 

□ 먼저 서울시는 올해 『보행친화도시조성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내년에는 시범사업을

구체적으로 시행한다는 것을 목표로 보행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행친화도시조성 마스터플랜』에는 선정기준 마련, 대상지역 선정 및 평가, 연차별 시행계획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후보지 검토 단계, 1차로 신촌·광화문·종로 등 10개 유력 후보지 선정>

□ 서울시는 현재 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후보지를 검토하는 단계에 있으며, 1차로 10개의 유력

후보지를 선정했습니다.

 

□ 특히 이 중 세종로와 종로는「차 없는 거리」로, 신촌지역과 문정지역은「대중교통전용지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후보지역(10개)
 

- 신촌지역, 문정지역, 광화문지역, 종로지역, 홍대지역, 청량리지역, 신림지역, 영등포지역,청담지역, 양천지역

<쿠리치바처럼 쾌적한 환경+계획된 상권 유도해 새로운 도심문화벨트로>
 

□ 서울시는 시내 주요 문화재와 업무단지가 집중되어 있는 ▴세종로와 상업지구가 밀집된 ▴종로 등이

사업시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돼 검토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별도의 추진단을 구성해「차 없는 거리」의

조성 및 운영방안을 수립하고, 여론을 수렴해 나갈 예정입니다.

 

□ 서울시는 기존에 인사동길, 명동길 등 시내 24개 구간에 차량 통행만 제한되는「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쿠리치바처럼 녹지대·공원 등의 쾌적한 보행환경 및 계획된 상권을 조성해

「차 없는 거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도심문화벨트가 형성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유동인구 많고 보행여건 열악한 지역에 조성>
 

□ 이와 함께,「대중교통전용지구」는 평상시에도 유동인구가 많고, 보행 및 차량이동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조성합니다.

 

□ 현재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는 ▴신촌지역과 ▴문정지역은 과거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업지구

였으나 현재는 상권이 침체돼 있는 반면 보행유인 요인이 높아 「대중교통전용지구」 도입 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되면 일반 승용차의 통행은 제한되고 보행자·자전거·대중교통만 다닐

수 있게 돼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가 높아지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역 주민, 상인, 단체 등 참여해 상생하는 소통형 사업으로 추진> 

□ 특히 서울시는「차 없는 거리」와「대중교통전용지구」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소통형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서울시는 「차 없는 거리」와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사업에서 교통영향, 주민 여론, 조성

효과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수정이 필요한 사항을 보완하는 한편 향후 사업 확대에 개선사항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통 환경 조성 시 보행자 최우선으로 하는‘보행자 권리헌장’9월 공표>
 

□ 서울시는 ‘시민의 걸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보행자 권리헌장」을 오는 9월에

공표할 계획입니다.

 

□「보행자 권리헌장」은 서울시가 앞으로 보도를 비롯해 도로, 자전거도로 등 교통 환경 조성·정비

시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는 일종의 선언문입니다.

 

□ 한편, 쿠리치바 역시 처음부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꿈의 도시’였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1950년대만

하더라도 인구증가, 환경오염, 교통체증 등 심각한 도시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70년대부터 오랜 기간에

걸친 환경친화적 도시개발을 통해 지금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변경금지, 상업적 이용금지,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이 게시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