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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가판대…서울시, 공익단체, 소상공인 무료광고 해준다

담당부서
시민소통담당관
문의
2133-6439
수정일
2020-04-07

□ 서울시는 비영리단체와 소상공인 등의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희망광고를 시행중이며, 올해 제1회 소재공모는 4월 9일(목)부터 5월 8일(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희망단체를 공모 후 선정하여, 광고제작과 부착(송출)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12년부터 ’19년까지 총335개 단체·기업을 지원하였다.

□ 전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대상 선정 시,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희망광고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스타트업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고 동점자 처리 등에 우대·선정할 계획이다.

○ 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 나이가 ’20.12.31.기준으로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이고,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 희망광고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전통시장·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되었던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특히 작년부터는 디자인 기획과 영상 제작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스타트업 등이 참여하여 보다 수준 높은 광고물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 시가 지원하는 인쇄매체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7,754면이며, 영상매체는 본청사 시민게시판과 지하철 미디어보드 등 총 106개이다.

□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5월 중 최종 선정된다.

○ 특히 ’20년 제1회에는 비영리법인과 소상공인 등의 홍보지원 강화를 위해, 전회 대비 25% 증가한 25개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단체에 대한 홍보는 제작기간을 거친 후, ’20년 9월부터 ’21년 2월까지 광고가 진행된다.

□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광고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나 비영리단체 등에게 희망광고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청년스타트업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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