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름이 약동하는 여름, 잔디광장으로 다시 돌아온 서울광장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볼거리 풍성한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로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 서울시는 5월 27일 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갤러리에서 <자연으로 나간 두 번째 생명>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9년 전시작가 공모에서 당선된 유도영 작가의 전시로, 쓰임을 다한 자원과 작가가 교감하여 새로이 창작한 업사이클링 아트를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활용과 생명력을 시민들과 공감하고자 기획되었다.
○ 서울시는 도시재생, 지속가능성, 기후환경 등 현대도시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주제로 매년 전시작가 공모를 하여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하늘광장갤러리는 220m2 규모의 전문전시공간으로 서울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본관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9층 까페와 함께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자연으로 나간 두 번째 생명> 展은 재활용(Re-Cycle)에서 한 단계 진화해 버려지는 물건에 예술적 가치를 더한 유도영 작가의 업사이클링(Up-Cycle) 아트 전시이다. 쓰임을 다한 물품에서 이야기를 발견하고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는 재활용 소재를 창작 오브제로 활용하여 업사이클링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과거와 현재의 교감을 예술적으로 재창조한 점에서 특별하다.
○ 유도영 작가는 20년 넘게 동화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여 재생과 생태를 교감하며 회화, 조각, 설치, 교육 등시민과 함께하는 워크숍, 작품 전시를 하고 있다.
□ 전시와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6월 10일(월), 13일(목), 14일(금) 총 3회 운영한다.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6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총 6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작품은 갤러리에 함께 전시된다.
○ 참가비용은 일인당 5,000원이며,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 (yeyak.seoul.go.kr > 교육 > 서울시청 또는 하늘광장갤러리 검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교육일 16시부터 약 1시간 30분 소요되며,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총무과 02-2133-5641로 하면 된다.
□ 김혜정 서울시 총무과장은 “자연의 생명력이 역동하는 여름에 가족이 함께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를 관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여름방학맞이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에게 친근한 문화청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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