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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치구, 비리 취약분야 합동감사

담당부서
감사담당관
문의
02-2133-3018
수정일
2014-01-22

 

서울시와 자치구가 2014. 1. 21(화) 11시, 서울시 신청사 6층에서 출범식을 갖고 ‘서울특별시 시·구 감사협의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서울시와 자치구의 자체감사는 각각의 소관시설·사무에 대해서 제각기 이루어져 왔지만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시설안전, 복지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분야에 대해서는 감사 협업을 하게 됩니다.

 

시.구 감사협의회 출범식

 

감사협의회는 서울시 감사관을 대표로 하고 25개 자치구 자체감사기구의 장이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합동 감사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각 기관의 감사담당자 공동 연수프로그램 운영, 감사 우수사례 공유 및 공동 워크숍 실시 등 자체 감사기구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시·구 감사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의 감사방향과 전략을 공유하고 비리 취약분야의 공동 의제를 발굴하는 한편,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며, 첫 번째 공동 협력 사업으로 지하철역사와 복지시설 총 6,221개를 중심으로 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합동점검’ 을 실시합니다.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예상되는 곳으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곳입니다. 이용자수가 많은 지하철 역사, 노후 건축물 등을 중심으로 합동 감사를 실시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보조금, 민간위탁사업 등 시민·지역사회의 복지와 밀착돼 있는 분야 중 시민들의 신뢰도가 낮은 분야에 대한 합동 감사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감사 분야의 시-구 간 행정칸막이를 없애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 기관의 감사효율성을 높이고 부패근절의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며, 특히 올해부터 사전 예방적 일상감사를 본격화한데 이어 본 시·구 감사협의회 출범으로 비리 취약분야나 사각지대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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