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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종합대책 가동, 한파 및 폭설 24시간 대비

담당부서
기획조정실기획담당관
문의
02-2133-6629
수정일
2013-12-04

 

서울시는 서민생활 안정화와 시민안전보호를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13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합니다. 같은 기간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도 24시간 운영해 관련 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겨울철 종합대책은 혹한, 폭설 등이 집중되는 겨울을 맞아 각종 재해나 사고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올해 겨울은 평년 기온(-3~-8℃)보다 낮아 혹독한 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 집중지원, 제설대책 등 겨울철 나타날 수 있는 불편‧불안을 최대한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2013년 겨울철 종합대책」은 <복지 취약계층 보호> <제설대책> <화재예방 및 도시시설물 안전관리> <보건·위생관리> <시민생활 불편해소> 총 5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며, 특히 독거어르신‧노숙인‧결식우려 아동 등 취약계층 대상별 특성에 맞는 복지지원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희망온돌 사업」도 함께 추진해 복지 사각시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할 계획입니다.

 

올해 겨울철 종합대책 중 강화되는 주요 대책은 ① 市 도로사업소 제설작업 차량 확충(75대→87대),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 확대(9대→12대) ② 장애인 거주시설 김장비 지원액 인상(1인당 6,500원→7,000원) ③ 연료비 경감 대상 확대 및 방식 변화(지난 5월1일부터 저소득층→18세 미만 모든 다자녀가구도 추가, 사용량에 따라 경감방식→소득수준에 따라 정액제) ④상수도 동파예보제 개선(3단계→4단계로 세분화) 입니다.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민‧관 협력에 기반한 ‘희망온돌 사업’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함과 더불어 독거어르신, 노숙인, 쪽방촌거주민 등 다양한 저소득 소외계층 보호에도 적극 나설 것입니다.

비수급자 위주의 긴급지원 대상자들에게 생필품과 의약품,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희망마차’를 평시 주 2~3회 운영하던 것에서 겨울철에는 주 4~5회로 확대 운영하고 미성년자를 동반하며 찜질방, 여관 등을 전전하는 주거위기가정을 일제조사(10.18~11.8)해 임차자금지원운영위원회를 거쳐 최대 500만원의 임대‧월세보증금을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주거취약가정을 위한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 새벽 인력시장 아침식당 ‘빨간밥차’ 운영(주5일, 04:00~06:30), 푸드뱅크‧마켓사업 등 봉사단체와 일반시민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로 이루어지는 희망온돌사업을 통해 올 겨울철 지속가능한 복지지원시스템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8백여명의 어르신돌보미 인력을 활용해 동절기 거동이 불편한 2만 3,340명의 독거어르신(돌봄기본서비스 수혜 중인)을 상시 모니터링 할 것입니다. 이들은 동절기에 주1회 이상 방문하고 주2회 이상 안부전화를 걸어 어르신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보건소 등과 연계해 신속히 구조하게 됩니다. 12만 3천여 기초생활수급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5만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하고, 생활시설 거주 장애인과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대책도 마련해 적기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둘째, 서울시는 기상 이변으로 인한 폭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설에 필요한 장비․자재 등 필요한 자원들을 확대 준비하고 강설시 초동대응 시스템을 강화합니다.

 

서울시는 제설구역을 사전에 지정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자재를 확충하고 있는 중이며 제설 3단계(대설경보) 발령시에는 직원 40,217명이 동원될 계획이며, 제설차량 763대, 제설장비 258대, 제설제 66,695톤을 확보해 초기 제설에 나설 계획입니다.

폭설에 따른 시민불편에 대비해 교통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대설경보(3단계)가 발령될 경우 지하철은 혼잡시간대와 막차시간에 1시간, 버스는 노선별로 최대 1시간 연장운행 합니다.

 

셋째, 금년 겨울철은 기온의 변동폭이 크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장 중심의 취약지역 소방특별검사와 화재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11월까지 다중이용업소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 10,493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공장‧창고시설, 연구실,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화재 대비 안전점검에 나서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 간을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북한산 등 서울시내 7개산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을 추진하며 불조심 시민홍보활동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도시시설물의 균열, 붕괴 위험이 크므로 도로, 공사장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원이나 문화시설에 대해서도 관리‧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넷째, 서울시는 겨울철 전염병 유행에 대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시민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자치구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자치구 집단환자 발생여부를 확인하는 등 방역근무체제를 유지하고,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형건물 지하공간, 집수정 및 정화조에 서식하는 모기유충의 구제를 실시하고, 김장철 대비 김치류, 절임배추, 젓갈류, 고춧가루 등 성수식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김장용 농수산물 300건을 수거해 안전성 여부를 검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는 농․수산물 수급 안정, 쓰레기 적기 수거, 에너지 안정공급 등 필요한 조치를 통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편사항을 사전에 차단할 것입니다. 우선 김장철에 농․수산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추, 무, 마늘 등 농산물 8개 품목, 조기, 명태 등 수산물 6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을 선정해 수급상황을 관리하고, 전통시장과 농부의 시장을 활용, 농.수산물 직거래를 추진해 김장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김장재료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겨울철 기습 한파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는 계량기 동파와 대형 송수관 누수사고에 대비해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보급하고(78,100세대), 계량기 보호통을 정비하는(17,200개소)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생활쓰레기 수거대행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및 대시민 홍보를 강화해 김장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고, 폭설 발생시에는 청소상황실 운영 및 자치구 협조 하에 장비․인력을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지원하고, 동절기 에너지 공급 중단에 대비해 가스 및 난방 공급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저소득층 3천여 가구에 대해 연료쿠폰을 지원하는 등 겨울철 에너지 복지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도 빠짐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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