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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제각말 5단지 아파트, 층간소음 자율 조정·해결

담당부서
갈등조정담당관
문의
2133-6355
수정일
2013.10.18

                                                               

                             은평 제각말 5단지 아파트, 층간소음 자율 조정·해결

 

□ 북한산 가까이 330가구 주민들이 모여 사는 은평구 은평뉴타운 제각말 5단지. 이곳 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층간소음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담은 ‘주민협약서’를 만들고, ‘이웃 사랑해’라는 주민자율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층간소음 조정·해결에 나선다.

 

□ 서울시는「서울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분쟁해결 7대 대책」발표 이후 시범단지로 은평뉴타운 제각말 5단지를 선정하고, 층간소음과 관련한 주민협약, 주민자율조정위원회는 구성원인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한 역량 강화 교육은 서울 YMCA 이웃분쟁조정센터가 전담했다.

 

□  층간소음 주민협약서’ 층간소음의 대상 층간소음 집중자제시간(오후 10시~오전 6시) 지정 층간소음 발생방지를 위한 생활수칙(10개항) 지정 ▴층간 분쟁해결을 위한 노력 등 4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곳 주민들은 앞으로 층간소음 주민협약서에 따라 오후 10시~오전 6시까지는 세탁기나 청소기 사용을 자제하는 등 최대한 큰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이러한 생활수칙이 안 지켜져 불편을 겪을 경우엔 이곳의 층간소음 주민자율조정위원회인 ‘이웃 사랑해’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이웃 사랑해’(회장 : 현기숙)는 아파트 관리소장과 주민 11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민원을 접수하고 분쟁해결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 이와 관련해 오는 19일(토) 오전 11시 30분 은평구 뉴타운 제각말 5단지 내 관리사무소 앞 산울림 마당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운데 ‘층간소음 주민자율조정위원회 이웃 사랑해’ 현판식을 갖는다.

 

□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편지를 통해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주민자율에 의한 아파트 층간소음이 하루빨리 서울시 전 지역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직접 참석해 현판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 아울러 서울시는 지난 7월 시민,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서비스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공동주택 주민소통게시판을 새롭게 개발, 제각말 5단지에 10월 15일(화) 시범 설치했다.

 

□ 9개의 동그란 메모지를 부착해 만든 소통게시판은 ‘반갑습니다’, ‘부탁해요’, ‘칭찬합니다’, ‘함께해요’ 등 각 공간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메모를 해 소통할 수 있다.

 

□ 시는 이를 추가적으로 몇 개 단지에 부착, 시범 운영한 후 주민들의 반응에 따라 25개 자치구 아파트로 확대해 이웃간 소통을 통한 층간소음 해결을 유도할 계획이다.

 

□ 한편, 서울시는 서울혁신기획관 산하 갈등조정담당관과 은평구 마을공동체팀을 통해 은평구의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해결이 마을 갈등을 해결하는 사례로 발전되도록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측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시는 층간소음 주민자율조정위원회가 활성화 되면 주민분쟁 해결역량이 강화되고, 공동체 의식이 함양돼 마을공동체가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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