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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예산∙세금

기업, 단체 협력사업 제안 및 신청 홈페이지 오픈

담당부서
재무국세무과(재정사업단)
문의
02-2133-3437
수정일
2018-11-08
서울시와 사회공헌이나 협력사업을 함께 하고자 하는 민간단체나 기업이 이를 제안·신청할 수 있는 단일화된 공식 창구가 생겼습니다. 누구나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는 '서울시 사회공헌 네트워크(이하, '서울사네')'(http://partnership.seoul.go.kr)입니다.
 

그동안은 민간단체나 기업이 시와 함께 사회공헌 등 좋은 일을 하고 싶어도 사업 담당부서를 찾지 못해 헤매는 일이 많은 등 공식적인 창구가 없어서 생기는 여러 불편사항이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민간단체 및 기업의 사회공헌 추세가 단순한 기부에서 참여와 협력으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와 민관협력 사업을 하고 싶은 기관, 단체 누구나 온라인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게 '서울사네' 홈페이지를 지자체 최초로 구축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시는 홈페이지 주소를 시와 민간의 동등한 파트너십(partnership)을 강조해 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업과 협치를 시정 핵심가치로 내걸고 있는 서울시는 이번 '서울사네' 홈페이지 본격 운영을 통해 기업·민간단체와 시가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 민관협력 사업을 더 많이 발굴해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예컨대, 연간 680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찾는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 작년 11월 문을 연 '명동관광정보센터'는 외환은행이 정보센터 공간을 10년 간 무상공급하고, 서울시는 운영비 부담, 서울관광마케팅㈜은 운영을 전담하는 민관협력 사례로, 기업은 홍보 및 매출증대를, 시는 관광도시로서 이미지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협력사업 제안·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단체는 홈페이지 내 '협력신청'을 클릭, ▴제안내용 ▴기관·단체명 ▴연락처 등 몇 가지 필수 입력사항을 작성해 제출하면 사이트 관리자가 사업 담당부서로 전달해줍니다.

 

아울러, 홈페이지에는 협력사업을 하고 싶지만 어떤 분야에서 어떤 기관과 어떤 사업을 해야할지 궁금한 기관·단체를 위해 ▴협력사례 ▴협력기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협력사례는 지금까지 서울시가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한 사업을 주요 사례와 분야별 사례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서울시 외에 국내·외 협업사례도 볼 수 있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와 블로그로 스크랩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시 사회공헌 네트워크 홈페이지 메인화면서울시 사회공헌 네트워크 홈페이지 메인화면

 

협력기관은 ▴복지·어르신·장애인 ▴교육 ▴여성·보육·아동·청소년 ▴환경·공원 ▴문화·관광·체육 ▴건강·의료, 경제·일자리 등 분야별로 기관 홈페이지를 연계해 각 기관이 어떤 사업을 추진 중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백일헌 서울시 재정사업단장은 "서울시와 민간단체, 기업이 소통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마련으로 기업은 시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시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속 발굴해 협업과 상생의 서울이 되도록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서울사네'라는 이름처럼 시민들이 '나 서울사네~!'라고 말할 수 있도록 협업으로 시민들의 서울살이가 즐거워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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