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3월 25일, 2015.1.1부터 2018.12.31까지 4년간 서울시 자금을 관리할 차기 시금고 우선지정 대상자로 우리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서는 현 시금고인 우리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시금고 은행 공모에 들어가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총 4개 은행이 이번 공모에 참가하였고, 3월 25일 서울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우리은행을 차기 시금고 우선지정 대상은행으로 선정한 것입니다.

서울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해당분야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금융 및 전산전문가, 교수, 공인회계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시민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8개 세부항목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 우리은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우리은행과 제안받은 사항을 중심으로 시금고업무 취급약정을 체결하게 되며, 시금고 은행은 2015년부터 4년간 서울시세 등 각종 세입금의 수납, 세출금의 지출, 유휴자금의 보관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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