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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10.2 '서울마을주간' 서울전역서 축제의 장 열린다

담당부서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지역공동체담당관
문의
2133-6340
수정일
2019-09-26

□ 서울시와 자치구는 한 해 동안의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서울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2019 서울 마을 주간’ 을 오는 9월 26일(목)부터 10월 2일(수)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하는 서울마을주간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마을박람회’로 개최되었고, 2016년부터 마을공동체와 자치 활동의 의미를 홍보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울마을주간’ 으로 명칭을 바꾸어 운영하고 있다.

□ 우선, 9월 26일(목)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마을을 즐겁게, 자치를 새롭게’ 라는 슬로건으로 ‘2019 서울마을주간 기념식’ 을 개최한다. 주요행사는 ▴1부 개막 및 주민축하공연 ▴2부 서울시 마을상·서울공동체상 시상, 수상자 씨앗 인터뷰 ▴3부 어울림 퍼포먼스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 ▴서울시 실국부서·25개 자치구가 함께하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 25개 자치구가 함께하는 마을과 자치융합의 개막행사와 마을공동체 활동과 함께 성장한 주민들이 만들어내는 난타, 기타, 합창,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기념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 ‘제3회 서울특별시 마을상’ 은 서울시민의 마을활동과 모임을 응원하기 위해 따뜻한 이웃으로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서울시장이 감사의 뜻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의 ‘서울공동체상’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활동분야 10개 팀, 공간분야 10개 팀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 시상식에 이어 수상한 시민 7명과 20팀의 대표수상자들 중 6명을 현장에서 추첨하여, 마을활동의 자랑거리 뿐 만 아니라 마을활동을 통해 역경을 극복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는 씨앗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 토크 형식은 씨앗주머니에서 열정씨, 참여씨, 희망씨, 웃음씨, 무관심씨, 이기(심)씨 등을 뽑아 씨앗의 표제에 맞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방식이다.

□ 기념행사 이외에도 25개 자치구 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 종이꽃펜, 목공예, 네일아트, 가죽핸드메이드, 소이캔들, 초상화, 냅킨 아트, 마을방송 등 다양한 공동체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이슈포럼, 마을축제, 마을박람회 등 풍성한 마을축제 열려>

□ 마을과 자치의 성과와 이슈, 마을일자리 등의 다양한 내용의 이슈 포럼과 공유회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 9월27일(금) 10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는 찾동 마을활력소의 가을운동회가 ‘차차차 운동회(찾동-자치친구 찾기)’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찾동 마을활력소란 동 주민센터 내 활용도가 낮은 유휴공간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이 직접 운영·관리하는 공간이다. 차차차 운동회는 찾동 마을활력소의 협력·자율·자치적 운영방안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 10월1일(화) 14시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는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통한 현장의 변화와 성과, 과제를 나누는 ‘주민자치포럼,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개최된다. 1부 ‘주제발표, 우리가 만든 변화’ 와 2부 ‘주제대화, 더 깊고 더 넓은 대화’ 로 구성되며, 서울형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주민이 참여하고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 10월2일(수) 14시 동교동 청년문화공간JU에서는 ‘마을일자리 변화를 위한 정책 포럼 : 지금, 마을에 필요한 여성일자리’을 열어 마을활동의 주요 참여자인 여성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일자리를 모색하고 정책을 제언한다.

○ 포럼 및 공유회에 대한 참여 신청 등 기타 문의는 서울시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또한, 올해 연말까지 마을공동체 활동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는 마을한마당 축제, 마을공동체 박람회, 마을장터, 주민연극 등 풍성한 행사가 자치구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9월 27일에는 강북구가 마을공동체 문턱을 낮추는 위한 ‘마을을 바꾸는 시간’ 의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마포구는 서울형 주민자치회 활동과 마을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포, 마을에 물들다’를 정태호소극장에서 진행한다. 또한, 성북구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시끌벅적한 한마당의 주제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 강남구는 9월 28일 양재천에서 마을축제 ‘도시(都市)락(樂), 도시락’를 개최하고, 강동구는 구청에서 강동마을 대동제를, 동대문구는 마을공동체 활동성과 공유를 위해 마을박람회를 진행한다. 중랑구는 봉화산 근린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중랑마을 놀이축제 ‘마을이 들썩들썩’ 이 개최된다.

○ 서대문구는 9월 29일 신촌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마음을 이어주는 마을축제’라는 행사를 개최하고, 9월 30일에는 종로구에서 종로마을자치센터 열린데이를, 10월 2일에는 용산구에서 구청광장에서 체험부스, 주민공연의 마을자치 박람회를 진행한다.

□ 박원순 시장은 “시민들은 서로 돌보는 사회적 가족, 공동체의 관계성 속에서 살아가야 진정 행복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서로 연결되는 사회를 만들고 실질적 주민자치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주간’을 정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울이라는 지붕아래 이웃의 삶을 돌아보며 함께 나아가는 사회적 우정을 나누는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 라고 전했다.

□ 마을주간 및 25개 자치구 마을 행사 일정과 내용은 서울마을주간 홈페이지(http://maeulweek.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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