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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직무발명 해외서 최초 특허 등록

담당부서
조직담당관
문의
2133-6751
수정일
2013-10-07
서울시 공무원이 발명한 수돗물 잔류오존을 제거하는 기술이 중국에 특허 등록이 되었습니다.
서울시 공무원의 직무발명이 해외 특허를 받은 것은 처음이며,
중국에서의 기술 보호 및 사업화로 인한 세수 창출 기여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 연구원 조우현 연구사 외 7명이 개발한 "잔류오존을 제거하는 상향류식 오존 접촉조"가 중국에서 등록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세계적으로 상수도 분야에서 오존처리 공정이 확대되고 있고, 특히

중국, 미국에서 설비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허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세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 시 상수도연구원 고도정수처리과에서 개발(‘08~'09년)한「잔류오존을 제거하는 상향류식 오존접촉조」를 '09년 5월에 해외로 국제 출원,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드디어 지난 9월 11일 중국에서 특허 등록공고 됐다고 6일(일) 밝혔으며,

  • 서울시 공무원 직무발명으로 인한 모든 수입은 서울시 세수로 들어오게 되며, 개발한 공무원에겐 수입의 50%가 보상금으로 지급됩니다.

 

 

기술의 주요 내용으로는
  • 수돗물의 맛과 냄새를 개선하기 위해 거치는 오존처리 공정과정에서, 잔류하는 오존가스로부터 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 수돗물과 오존이 반응하는 오존접촉조 후단에 탄소소재인 안트라사이트를 포함하는 상향류식 접촉조를 부착해 수돗물에 잔존하는 오존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 이미 국내 특허('09.3.17)를 마쳐 친환경 정수처리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기술로 인정받아 서울시 영등포 아리수정수센터에 준공해 운영 중에 있고,

  • 또한, ㈜대우건설과 기술사용료에 관한 계약을 체결해 광주광역시 효천하수처리장에 준공돼 운영 중입니다.

 

 

<「잔류오존을 제거하는 상향류식 오존접촉조」관련 도면 >

  

    기존

                

기존
    개선 개선

 

 

 정상훈 서울시 조직담당관은 “정책 수행과정에서 이뤄지는 발명은 예산절감, 시민 편의 향상에도 직결되는 만큼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서울시는 한 발 더 나아가 미국수도협회(AWWA), 국제물학회(IWA), 세계오존협회(IOA)등 해외 물 관련 전문기관 및 오존설비 분야의 글로벌 주요 회사인 Ozonia(스위스), ITT(독일) 등에 기술 홍보를 추진할 것으로 예측되며, 서울시는 정책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직무발명 교육, 전담변리사를 통한 일대일 컨설팅 등 직무발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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