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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빈틈없는 방역·안전망 구축 「2021 여름철 종합대책」 가동

담당부서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문의
02-2133-6630
수정일
2021.05.13

□ 서울시가 5.15부터 10.15까지 5개월 간 「2021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올 여름도 코로나19와 공존이 불가피한 만큼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동시에 여름철 재해·안전사고로부터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목표다.

□ 10월까지 18세 이상 서울시민의 70%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에 속도를 낸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병상도 추가 확보했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작년 겨울 대비 190%, 경증·무증상 확진자 격리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는 150% 증가한 규모의 병상을 운영한다.

□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대중교통은 감염병 방역체계 최고 단계인 「심각」 수준을 유지해 지하철 역사 내 소독을 철저히 한다. 지하역사 내 환기를 강화하기 위해 전동차 공기 개선장치 376대를 추가로 확보한다.

□ 거리노숙인을 위한 24시간 무더위쉼터 11개소도 운영한다. 특히 이중 5개소에는 쉼터 입구를 지나갈 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소독약품이 방출되는 ‘전신자동살균기’를 운영한다. 감염에 취약한 노숙인이 모이는 곳인 만큼 방역을 보다 철저히 한다는 취지다.

□ 서울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1 여름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➀보건 ➁폭염 ➂수방 ➃안전 4개 분야, 25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 서울시는 서울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강우상황별 3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 폭염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을 위한 폭염 상황관리 T/F 및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운영한다.

[ ① 시민건강 지켜내는 섬세한 보건대책 ]

□ 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속도를 낸다. 시는 정부 지침에 따라 접종대상을 우선순위별로 분류하고 순차적으로 확대 접종하여 10월까지 18세 이상 시민의 70%(606만명)을 접종할 계획이다.

○ 4~6월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 등을 우선 접종하고, 7~10월은 18세 이상 60세 미만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 우선순위 선정에는 사망위험도, 의료·방역·사회 필수기능을 담당하는 직군인지 여부,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 등의 요소가 고려됐다.

□ 코로나19 치료체계 및 대응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규모 집단 감염 발생 시에도 상시대응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한다.

○ 감염병 전담병원은 지난해 겨울 대비 190% 증가한 1,843개 병상 확보 중이며, 경증·무증상 확진자 격리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해 겨울 대비 150% 증가한 2,439개 병상을 확보 중이다. (’21. 5월 기준)

□ 외출·야외 나들이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대중교통 방역체계 강화에 힘쓴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될 경우에도 지하철 역사 내 소독 주기 등 감염병 방역체계를 최고단계인 「심각」 수준으로 계속 유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만든다. 전동차 공기 개선장치 376대를 추가 확보해 지하철 내 공기질 개선에 힘쓴다.

□ 여름철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한강시민공원에서는 취식과 음주행위를 자제하고 조기귀가 하도록 계도하는 거리두기 안전문화캠페인이 진행된다. 아울러, 비말확산 등 우려가 있는 대형분수, 신체접촉형 분수의 운영이 일부 제한된다. 그 밖에도 안내센터 및 매점 등 공원 내 시설의 방역을 강화해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한강시민공원의 모습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 올 여름에는 실내 창문을 상시 개방해 환기를 하도록 권장하는 ‘서울의 창을 열자’ 캠페인이 진행된다. 여름철 냉방기 가동 시에도 창문의 1/3은 항상 개방하도록 권장된다. 1시간 마다 10분씩 창을 열면 실내 공기 오염도가 1/10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매년 여름 에너지 절약을 위해 ‘문 열고 냉방영업’하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진행하였던 캠페인은 중단된다.

□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식중독, 세균성 폐렴 등 여름철 주의를 요하는 계절질환 예방을 위한 대책도 마련되었다.

○ 시는 학교나 복지시설 등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여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품 안전을 확보한다.

○ 세균성 폐렴 발생의 원인인 레지오넬라균이 주로 서식하는 대형건물 냉각탑 등을 점검하고 하수구나 개천과 같은 모기 유충 주요 서식지 구제활동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 ② 취약계층 보호하는 맞춤형 폭염대책 ]

□ 서울시는 코로나19 위협으로 여름나기가 더욱 어려워진 어르신, 쪽방주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대책을 강화한다.

□ 폭염에 지친 시민이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인원을 제한(최대 수용인원의 50%)하여 밀접접촉을 최소화하고 시설 소독·방역에 만전을 기한다.

○ 무더위쉼터 상세 운영내용에 관하여는 행정안전부의 폭염종합대책(5월 중 발표 예정)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쪽방촌 주민·거리 노숙인을 위해서는 쪽방촌 주민 전용 무더위쉼터 13개소와 서울역, 남대문 쪽방촌 부근 야외 무더위쉼터 2개소를 운영한다. 거리 노숙인을 위해서는 무더위쉼터 11개소를 24시간 운영한다.

□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고 건강이 취약하여 무더위쉼터 등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한 재가서비스도 제공된다.

○ 폭염특보 시 취약어르신 33,527명을 대상으로 수행인력 3,020명이 안부전화를 통해 폭염상황을 전파하고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한다.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한다.

- 수행인력 확대 : ’20년 2,790명 → ’21년 3,020명(230명↑)

- 지원 대상자 확대 : ’20년 30,675명 → ’21년 33,527명(2,852명↑)

- 독거어르신 IOT 설치 확대 : ’20년 10,000가구 → ’21년 12,500가구(2,500가구↑)

□ 시는 보다 적극적으로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보호하기 위해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등 지역기반 복지공동체를 활용해 위기정보 가구 조사에 나선다.

○ 위기정보 가구는 기초수급 탈락·중지자, 실업급여 수급자, 주거취약자, 복지시설 입·퇴소자 등 위기정보 34종 중 1~2개에 해당하는 가구로 이번 조사 대상은 6만여 가구이다.

○ 조사 결과 폭염 취약계층으로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는 서울형 긴급복지 또는 돌봄SOS센터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③ 풍·수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수방대책 ]

□ 2021년 여름철 풍·수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된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조구급반, 시설복구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되며, 강우상황별 3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 서울시와 자치구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총 9회에 걸쳐 2021년 풍수해 대책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하천 및 수방시설, 공사장, 지하시설 등 풍수해 취약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약 3,000km에 달하는 하수도와 49만 개 빗물받이 청소를 완료해 우기가 오기 전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다.

□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시 발생하는 고립사고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하천 원천통제 시스템을 가동한다. 호우 예비특보 발동 시 부터 하천 진출입시설 1,231개소를 즉시 차단하고 예·경보시설을 가동해 시민의 하천 출입을 막는다.

□ 차단 시설 사각지대 구간에는 민관 합동 ‘하천 순찰단’을 운영하여 인명피해를 막는다. 집중호우 시 서울시내 500여 명으로 구성된 하천 순찰단이 27개 하천을 점검하며 하천 주변에서 산책하는 시민을 발견 시, 신속히 대피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 ④ 사고발생 방지를 위한 선제적 안전대책 ]

□ 서울시는 건축공사장, 교통·상수도·도로시설물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빠짐없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휴가철 시민의 안전한 여가를 위해 야영장, 공연장 등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 아울러, 이번 여름에는 그간 현장체험 방식으로만 진행됐던 서울시민안전체험관의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태풍, 화재, 선박사고 등 재난 상황 대비 안전체험을 실시간 원격 체험할 수 있으며, 예약은 서울시민안전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광나루안전체험관(https://fire.seoul.go.kr/gwangnaru)

- 보라매안전체험관(https://fire.seoul.go.kr/boramea)

□ 황보연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코로나19 감염병과 여름철 폭염·폭우 등으로부터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휴가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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