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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포용사업 본격화… 100명 어르신 강사가 8천명 어르신 교육

담당부서
스마트도시정책관
문의
02-2133-2941
수정일
2021.05.07

□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어르신 강사가 디지털에 취약한 어르신을 지도하는 ‘노노(老老)케어’ 방식의 교육 강사단 ‘어디나(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 100명을 구성했다.

○ ‘어디나 지원단’은 노년층의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이 2019년부터 실시해온 디지털 교육 사업이다. 기존 3:1, 4:1의 소규모 모둠형식의 교육에서 작년부터 1:1 밀착교육으로 전환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20년엔 강사 216명이 어르신 2,183명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했다.

□ 서울시 전역 복지관, 도서관, 경로당 등에서 활동하며 올 한해 8천명의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에 대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1:1 밀착 지도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작년과 비교해 4배가량 늘렸다.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어디나 지원단’ 100인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7일(금) 14시 DDP 화상회의 스튜디오에서 ‘어디나 지원단’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행사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진행된다. AI 교육로봇 ‘리쿠’가 오세훈 시장을 소개한다. 시장이 ‘어디나 지원단’ 대표 1인에게 수여하는 위촉장도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한다.

□ 오세훈 시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도래하면서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고 포용하는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어디나 지원단’ 교육을 통해 디지털 소외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다.

○ 위촉장을 받게 된 M씨는 “어르신과의 1:1 눈높이 맞춤형 교육이 어디나 지원단 교육의 큰 장점”이라며 “강사활동을 통해 경험한 어르신과의 소통이 인생의 교훈을 주기도 했다. 교육생과 강사 모두에게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이밖에도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포용사업을 종합발표하고 올 한해 일상 곳곳에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①교육로봇 ‘리쿠’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②‘디지털 배움터’ 교육사업 ③‘키오스크 체험존’ 확대 ④‘키오스크 접근성 표준’ 개발 이다.

□ 첫째, 교육로봇 ‘리쿠’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어르신 및 미취학 아동 4천 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실시한다. 올해는 교통정보 찾기, 열차예매 등 2종 이상의 교육 콘텐츠를 신규 개발했다.

○ AI소프트웨어가 탑재된 교육로봇 ‘리쿠’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기초 교육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리쿠’를 널리 알리고 많은 어르신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 작년엔 220대의 ‘리쿠’를 보급해 약 3천3백여 명에게 모바일 메신저 교육, 구연동화 교육을 수행한 바 있다. 그 공로로 ’21년 「유네스코 넷엑스플로 연결도시 시상」에서 교육부분을 수상하는 등 AI와 로봇기술을 결합한 우수 교육사례로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둘째, 주민센터, 복지관 등 집 근처 생활SOC 140곳을 ‘디지털 배움터’로 선정해 5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 디지털 기초부터 생활, 심화, 특별과정까지 무료로 교육한다. 배움터마다 강사와 서포터즈 각 2인을 배치해 스마트기기 활용법, 교통·금융 등 생활 속 디지털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75,600명 교육이 목표다.

○ ‘디지털 배움터 사업’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영역별로 다양한 강좌가 개설된다. ▴디지털 기초: 스마트폰 완전 정복,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법 등 기초정보 ▴디지털 생활: 지도서비스 활용, 전자상거래, 유튜브 콘텐츠 만들기 등 서비스 활용 ▴디지털 심화: 코딩, 프로그래밍 등 한 차원 높은 디지털 응용 강의로 구성 ▴디지털 특별과정: 가상현실, 증강현실, 3D 프린터 등 첨단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다. 민간 기업과의 취업연계 프로그램도 실시될 예정이다.

□ 이를 위해 5월까지 디지털배움터 강사와 서포터즈 등 지역인재 560명을 채용한다.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년에는 9월부터 6개월 간 약 63,000여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 지역인재 842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바 있다.

□ 교육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인터넷과 전화(☎1800-0096)로 신청하면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디지털배움터.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셋째, 생활 곳곳에 늘어난 키오스크(무인기기) 이용법을 익힐 수 있는 ‘키오스크 체험존’도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생활복지시설 46곳에 체험용 키오스크를 보급한데 이어 올 상반기 내에도 50대를 추가 보급한다.

○ 체험용 키오스크는 실제 주문하는 것처럼 연습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다. 체험은 설치된 기관의 사회복지사, 디지털강사 등의 도움을 받거나, 교육생 스스로 체험용 키오스크를 활용하여 연습해 볼 수 있다.

□ 넷째, 디지털 활용에 취약한 어르신의 신체적·인지적 특성에 따른 장애 요인들을 개선하는 ‘키오스크 접근성 표준’을 오는 하반기까지 개발한다. 교통시설·요식업 등 키오스크 활용이 높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적용을 확산, 어르신 친화 디지털 환경을 선도할 계획이다.

○ ‘키오스크 접근성 표준’ 개발은 지난 3월 서울디지털재단에서 개발한 모바일웹(앱), 영상콘텐츠 대상 ‘고령층 디지털 접근성 표준’ 공개에 이은 사업이다.

□ 이 외에도 서울시는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 사랑의 PC 및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등 다양한 디지털 격차해소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서울포털(smart.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시민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권익확대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핵심과제”라며 “디지털 교육은 물론 디지털 접근 인프라 확충, 디지털 제도적 환경 선도 등 다양한 격차해소 정책을 통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디지털 포용도시 서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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