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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온돌 이야기⑨ 얼어 죽은 노숙인 '0명'

담당부서
평가담당관
문의
6360-4674
수정일
2012.12.03

온돌 9. 예년보다 더 추웠던 겨울, 얼어 죽은 노숙인 ‘0명’

 

차가운 거리에도 희망온돌은 깔린다!

지난 겨울 적어도 굶어 죽거나 얼어 죽는 사람이 없도록 하려면 가장 시급한 것은 거리 노숙인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서울시는 노숙인에게 따뜻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여 자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노숙인 응급대피소, 수용 인원의 두배 이상 출입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에 서울역 파출소 지하보도에 80여명이 쉴 수 있는 “노숙인 응급대피소”를 만들어 겨울 내내 24시간 쉬지 않고 열었다. 다른 쉼터와 달리 특별한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노숙인들의 만족도가 90%나 되었다. 수용인원의 두배 가까운 하루 평균 169명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추운 날씨에 하루하루 잠잘 곳을 정하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 응급대피소    에서 쉴 수 있으니, 이를 기회로 다시 자활할 수 있는 고민을 하고 싶습니다.”     (이병문 47세, 가명)

 

새롭게 태어난 ‘희망지원센터’, 가장 낮은 곳에서 희망을 보다.

지난 겨울 볼품없고 낡은 컨테이너였던 서울역 노숙인상담소가 ‘희망지원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 센터는 단순 상담이나 정보 제공 차원을 벗어나 알코올 의존증이 심한 노숙인에게 정신과 치료를 해주고, 일자리를 제공하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노숙인들이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을 수 있도록 노숙인 의류 후원까지 해주었다. 이렇게 노숙인에게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여 3만 5,349명이 다녀갔다.

뿐만 아니라 서울희망영농학교에서는 노숙인들에게 농사 짓는 법을 가르치고, 노숙인 자격증 취득지원프로그램을 운영(200여명 참여)하여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고 있다.

 

노숙인 사진SONY DSC

 

예년보다 1℃ 더 추웠던 지난 겨울
다행히도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거리 노숙인들의 동사 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 

 

♦ 서울시의 희망 약속^^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함께 “나눔과 배려”의 마음으로 서로를 돌보는 따뜻함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고
희망 온돌의 온기가 오래 오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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