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전틱 AI(Agentic AI), 스스로 판단하는 도시의 혁신 시작
- 팔란티어·SAS 등 글로벌 혁신리더 32명, 서울에서 미래 전략 대공개
- 교통·환경·재난·돌봄 전 분야 혁신, AI·데이터로 도시 운영 패러다임 전환
-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인간 중심의 AI 미래도시 청사진 제시
□ 서울시는 서울AI재단·서울시립대학교·서울연구원과 함께 2025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2025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 2025년 7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서울, 데이터·AI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 미국의 대표적인 데이터 분석 기업인 팔란티어(Palantir Technologies), SAS 인스티튜트(SAS Institute) 등 글로벌 혁신 기업과 KAIST·서울대, 중국 칭화대 등 세계적 석학 32명이 참여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 운영 혁신과,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인 ‘에이전틱 도시(Agentic City)’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 이번 포럼은 단순히 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도시 운영에 AI와 빅데이터를 어떻게 적용해 시민의 삶을 개선할지 실질적인 실행 모델을 제시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 개막 기조연설(2025.9.30.)은 SAS 인스티튜트의 디팍 라마나단(Deepak Ramanathan) 부사장이 ‘스스로 판단하는 AI, 자동으로 움직이는 도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AI가 도시 내 교통, 에너지,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며 도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비전을 제시한다.
□ 폐막 기조연설(2025.10.1.)에서는 팔란티어의 악샤이 크리슈나스와미(Akshay Krishnaswamy) 최고설계책임자(Chief Architect)가 ‘AI 도시 두뇌와 인간의 공존 전략’을 발표한다. 그는 ‘디지털 신경망(Digital Nervous System)’ 아키텍처를 통해 센서, 엣지 컴퓨팅, 클라우드, AI가 조화를 이루어 도시 문제를 감지하고 분석하여 해결하는 몸체 없는 ‘도시 두뇌’ 기술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 포럼에서는 총 6개의 주요 세션이 진행되며, 각 세션은 도시 생활 전반을 혁신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 첫째 날(2025.9.30.)에는 세션1부터 세션3까지 진행된다. 먼저 [세션1]에서는 ‘AI와 데이터, 도시를 리셋하다’를 주제로, SAS 인스티튜트 디팍 라마나단 부사장의 개막 기조연설과 함께 AI와 인간 협력을 통한 도시 운영 혁신 모델을 논의한다.
○ [세션2] ‘위험을 넘어 포용으로 – 일상을 지키는 따뜻한 AI’를 주제로, 자폐 아동 의사소통 지원, 위성·항공 영상 기반 위험 감지, 디지털 돌봄 서비스 등 시민 안전과 복지 강화 사례를 소개한다.
○ [세션3]‘듣고, 보고, 느끼는 살아있는 도시 – 데이터가 만드는 변화’에서는 감성 인식 AI, 금융 혁신 핀테크, 웨어러블 건강기술 등을 통해 데이터와 AI가 시민의 삶에 미치는 효과와 윤리적 쟁점을 논의한다.
○ 둘째 날(2025.10.1.)에는 세션4부터 세션6까지 이어진다. [세션4] ‘AI와 함께 사는 집, 도시, 몸 – 스마트 라이프 인프라’에서는 교통·의료·물류 시스템 최적화를 통한 도시 인프라 구축 방안을 소개한다.
○ [세션5] ‘알고리즘은 공정한가? – 도시 정책과 윤리의 경계’에서는 행정·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AI 활용, 공정성 문제, 데이터 거버넌스 및 법·윤리적 고려사항을 다룬다.
○ [세션6] ‘도시와 AI, 지속 가능한 공존을 향해’에서는 팔란티어 악샤이 크리슈나스와미 최고설계책임자의 폐막 기조연설과 전문가 토론을 통해 AI 기반 도시 두뇌와 인간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존 방안을 논의한다.
□ 이번 포럼은 AI와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시민, 전문가, 기업,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seoulbigdataforum.kr)에서 사전 등록 후 코엑스 E5~6홀을 방문하면 된다.
○ 행사 기간 2일간 일자별 경품 추첨과 기념품 증정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데이터 없이는 AI도 없다. 데이터와 AI의 동행이야말로 미래 설계의 핵심”이라며, “이번 포럼은 학술적 논의를 넘어 도시 정책과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담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도 “AI 기술 혁신이 시민의 삶에 실제로 기여하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논의 결과가 스마트하고 포용적인 미래 도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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