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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메가시티 문제 논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담당부서
서울연구원기획조정본부
문의
02-2149-1014
수정일
2013.10.11
아시아 메가시티 문제 논의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 서울에서 열린다

 

중국 북경 칭화대에서 9.28~29 양일간 개최된 ‘동아시아 도시변천의 새로운 경향에 대한 국제회의’ (New Tendency of Urban Transformation in East Asia International Symposium) 에서

2014년 ‘아시아안전도시계획(Safe City Asia Initiative)’ 첫 번째 국제학술대회를 서울연구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동아시아도시변천 새로운경향에 대한 국제회의참석자

 [ 동아시아 도시변천의 새로운경향에 대한 국제회의 참석자 ]

 

  • 아시아안전도시계획(Safe City Asia Initiative)은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창 칭화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이 공동으로 제안했으며, 이 제안은 베이징, 도쿄, 서울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위험인식 사회조사의 결과를 접하고 참석한 30여명의 국제연구자들이 공동 참여하여 긴급히 이루어졌습니다.

 

  • 베이징, 도쿄, 서울시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사회조사결과 지난 10년 전과 비교해서 76.7%가 더 위험해졌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이후의 위험예상에서도 69.8%가 위험해질 것이라는 심각한 상황인식을 공유하고, 그 공동의 해결방안을 찾아보아야 한다는 논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국제회의를 공동으로 주최한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창 청화대 사회과학대학 학장은 근대화 과정에서 도시발전은 기본적으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 특히, 한상진 명예교수는 동아시아의 도시변천에서 일차적 근대화로 많은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또 새로운 위험요소가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안전도시의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였으며,
  • 이창학장은 중국의 도시화과정에서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서 동아시아의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국제회의의 발표에서 네델란드 코펜하겐대학의 앤더스 블록(Anders Block)교수는 독일의 사회학자인 울리히벡(Ulrich Beck)과의 공동연구에서 기후변화의 위험에 지구공동체가 함께 대응해한다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동아시아에서의 안전사회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 동경대학의 시게또 소노다(Shigeto SONODA) 교수는 아시아 13개 메가시티의 도시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바로메터(Asia Barometer)연구를 통해 베이징, 도쿄, 서울의 위험인식을 비교하여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 아시아 국가간의 비교연구는 물론이고, 유럽과 아시아의 국제비교 연구도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 향후 대도시 지방정부의 위험사회 극복을 위한 공동참여가 필요한데, 우선적으로 북경시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위험사회에 대응하는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도 제안하였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아시아 도시가 당면한 위험성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며, 2014년 하반기에 서울에서 안전도시아시아계획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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