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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현장시장실 통해 지역현안 해결실마리 제시

담당부서
행정국 행정과
문의
2133-5804
수정일
2013.03.25

 

서울시는 서남권 지역의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18일(월)~20일(수)까지 ‘강서, 양천구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주요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2박3일간 지역 현장을 곳곳을 돌며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서남권 지역 주민들이 겪는 생활상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시, 자치구 간부가 늦은 밤까지 합동회의를 이어가며 대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어 주민과 청책토론회를 거쳐 해결방안의 큰 틀을 정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안1, [마곡개발단지의 청사진 제시]

서울시는 특히, 서남권의 신경제거점인 마곡단지에 대한 종합적인 윤곽을 설명하며 서울의 新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 단지 내 LG아트센터와 협의를 통해 자연형 호수, 생태습지 등으로 꾸며진 마곡 중앙공원을 조성하여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밀 예정

- 아울러 사람 중심의 마을 만들기를 견인할 수 있도록 기업의 자발적 공공기여를 유도하여 노인복지관을 조성하는 등 복지인프라도 확충

 

한편 현장시장실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들려오는 주민들의 세세한 요구도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사업추진 동력확보에 노력을 더할 예정입니다.

- 이번에 제안된 후포나루길 확장은 전면 수용하면서도 나아가 산책로, 자전거길 등 구체적인 콘텐츠도 제시

- 송화초교 주변도로의 구부러진 동선을 직선화 하거나 이주대책용 단독주택을 주민이 원하는 위치로 변경하는 등 지역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마곡단지 개발의 틀을 세부적으로 조정

 

방안2, [국회대로 지하화 사업 조속 추진으로 강서․양천 단절문제 해소]

- 상습 교통체증이 빈발하는 국회대로(신월동 신월IC ~ 여의도동 여의대로)를 지하화하는 사업의 관련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여 올 상반기에 착공 예정.

- 터널 위 상부공간은 자연녹지와 광장, 자전거 도로가 정비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을 위한 휴식처로 제공할 계획

 

방안3, [서남권의 장기 민원, 김포공항 항공기소음 피해는 근본대책 제시 ]

서남권 지역은 항공기 소음문제가 심각한 곳으로, 특히 김포공항의 국제선이 증편하면서 주민 불편이 급증한 만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주민항공 소음에 대한 소음지도를 작성하고 역학조사를 실시

- 시 차원의 소음 피해 대책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에 권고할 예정

- 직․간접적인 피해로 난청치료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서울 시립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 자체적인 지원 방안 제시

 

방안4, [신월 빗물저류 배수시설 확충공사 ]

여름철이면 대규모 침수피해를 겪는 강서, 양천의 방재능력 강화를 위한 신월 빗물저류 배수시설 확충공사도 조속히 시행될 예정입니다.

- 유출수직구 등을 우선 시공하여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5년에는 완공 예정

- 간선관거 개선 등 배수분구정비사업을 병행하면서 신월 지역의 침수문제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 예정

 

방안5, [주민과 함께 해결 실마리 방안 마련 예정]

시는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거나, 주민 이해관계가 첨예한 사안에 대해서는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풀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지역주민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검토가 필요하거나 속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한 현안은 조만간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 주민들이 이전을 원하는 방화동 버스차고지는 강서구에서 대체부지를 확보하면 시가 차고지를 이전하고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역할을 분담 예정

- 김포가압장 부지의 활용 방안이나 주민갈등을 야기하는 목동야구장 소음 문제에 대해서는 용역 등 장기 대책을 실시하면서도 단기적으로 발생하는 주민 피해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와 자치구, 시․구의회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수시로 해소 예정

 

서울시는 이번 강서, 양천 현장시장실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5월중에는 구로, 금천구에도 현장시장실을 개소하여 서남권 지역에 대한 서울시의 전반적인 마스터플랜을 정리하고 관리해나갈 계획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자치구가 겪는 어려움, 지역주민이 주시는 다양한 의견들을 하나하나 모으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서울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권역별 현장시장실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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