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한 서울 생활을 도와주는 2개의 앱이 있다. 각종 자격확인이나 전자 증명서류 등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서울지갑>과 도서관·체육시설 등 시내 833개 공공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카드 <서울시민카드>.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이 두 앱을 하나로 통합,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시는 <서울지갑>에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 자격확인 ▴임산부 모바일카드를 추가하는 등 총 25종의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여주고 있다. 현재 서울지갑 가입자는 10만명이다.
※ 비대면 자격확인 : 25종('24.9월 말)으로 '24년 7종의 서비스 추가(18종→ 25종) ‣ 기존(18종) : 청년수당, 청년월세, 대중교통비, 영테크, 학자금대출신용회복, 마음건강, 전세보증금, 청년이사비지원, 문화패스, 고립은둔청년, 미래청년일자리, 서울도서관, 서울런, 시민감사, 공공예약, 손목닥터9988, 다둥이행복카드, 몽땅정보만능키 ‣ 추가(7종) : 청년인생설계학교, 이룸통장, 청년예비인턴, 감염병통합관리, 꿈나래통장, 희망두배청년통장, 청년해외원정대 |
□ 시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 신청 시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불편을 서류가 필요 없는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로 전환, <서울지갑>에서 ▴청년수당 ▴청년월세 ▴손목닥터9988 등 신청에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임산부 카드 ▴다둥이행복카드 등을 열어 사용할 수 있다.
○ ‘청년수당’은 서울거주 만 19~34세 대상의 청년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거주여부, 수급자 등을 서류제출 없이 비대면 자격확인으로 대상 확인이 가능하며,
○ ‘다둥이 행복카드’는 서울시 거주 2자녀 이상 가족에게 시설 이용 시 각종 요금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거주, 자녀여부 등을 확인 후 발급하는 실물 카드였으나, 서울지갑에서 모바일카드로 대체 가능하다.
※ 블록체인(BlockChain) : 정보블록들이 체인처럼 연결, 각 블록마다 데이터가 기록되고 연결되어 한번 기록된 데이터는 수정이 불가하도록 하는 위변조 방지 기술
□ 또 다른 앱 <서울시민카드>는 시·구립 도서관 629개소, 문화체육 143개소, 보육·청소년 61개소 등 공공시설 총 833개소의 마그네틱 회원증이 하나로 통합된 모바일 카드다. 서울시민카드는 지난달을 기준으로 약 30만 명('20년 196,972명→ '24.9월 301,566명)이 가입해 있다.
○ 서울시민카드는 앱만 깔려 있으면 마그네틱 카드 없이도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하루 평균 15,0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인기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 한편 서울시는 10.21.(월)~10.30.(수)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서울시민카드 디자인 개편 ‘축하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800명을 추첨하여 상품(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민카드 반짝 이벤트
서울시민카드는 2017년 오픈이후 처음으로 디자인 개편과 메인화면을 재구성하였다. 새로운 개편소식과 함께 많은 시민들의 이용에 부응하기 위한 ‘축하댓글’ 반짝 이벤트를 시행한다. |
⁎ 이벤트 기간 : '24. 10. 21.(월) ~ 10. 30.(수) ⁎ 참여 방법 : 서울시 대표 전자투표시스템 ‘엠보팅’(https://mvoting.seoul.go.kr) ⁎ 이벤트 혜택 : 참여자 중 800명 추첨하여 커피쿠폰 제공 |
□ 시는 내년부터 시민들이 자주 접하는 누리집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잊어버려도 스마트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 간편로그인 할 수 있는 ‘서울패스(서울지갑 內)’를 도입해 자치구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행안부와 연계하여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모바일 신분증 신규 발급도 준비 중이다.
□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모바일 행정의 신속성 편리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라고 말했다.
[사 례] # 취준생인 A씨는 대학 졸업 후 독립을 준비하며 여러 부동산을 방문했으나, 비용 문제로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마음에 드는 매물을 발견하고 연락했는데, 대표 공인중개사인 여성이 아닌 남성이 응대했다. 이 남성과 집을 둘러본 A씨는 계약 관련 설명을 요구하였지만 남성은 해당 내용을 몰랐고, 서울지갑 공인중개사 자격확인을 통해서도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무자격자임이 확인되어 거래를 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다. 얼마 후 해당 지역에서 전세사기 관련 조사 중이라는 소식을 접한 A씨는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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