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일 오전 10시~11시 서울시청 정문 앞 ‘시민과 함께 만드는 취임식’
- 취임사부터 기발하고 재치있는 프로그램 아이디어 시민 제안받아 구성
- 목소리 좋은 시민 사회자, 문화예술 재능 소유자 악기연주 등 재능기부
- 서울시 홈페이지, 와우서울, 트위터, 민간포털 등을 통해 6.30(월)까지 공모
‘온라인 취임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번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취임식’으로 민선 6기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제36대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식을 개최한다며, 취임사부터 프로그램까지 시민 제안을 받아 구성할 계획이라고 20일(금) 밝혔다.
이는 박원순 시장의 ‘시민 중심’, ‘시민이 시장’이라는 평소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우선 취임사는 6월 30일(월)까지 ‘내가 시장이라면’을 주제로 시민입장에서 하고 싶은 내용을 폭넓게 청취한다.
- 형식은 분량에 상관없이 글, 편지, 음성녹음 파일, 영상파일 등 제한이 없으며, 민선6기 서울시장으로 1천만 서울시민을 위해 4년간 하고 싶은 원대한 구상에서부터 내 주변의 이웃을 위한 소소하면서도 따뜻한 소망까지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 6월 30일까지 접수된 내용은 취임사에 반영하고 향후 시정운영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제출된 취임사는 책, e-book, 영상 등으로 제작해 시민들과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공식행사에서 보여주는 딱딱하고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는 기발하고 재치있는 프로그램 아이디어도 함께 받는다.
-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취임행사에 프로그램으로 편성되며,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시민은 취임식 당일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관련한 공모도 받는다. 예컨대 목소리가 좋은 시민이라면 취임식 사회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 공연 관련 재능 소유자는 악기연주 등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 와우서울, 트위터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서 가능하다.
-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은 시청 열린민원실(시청1층) 시장 취임식 담당자 앞으로 편지를 보내면 된다.
- 온라인을 이용한 참여 방법은 서울시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와우서울(http://wow.seoul.go.kr), 서울시 대표 트위터 페이스북, 카스등을 통해 제안을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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