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오는 12월 27일(금)부터 2020년 1월 24일(금)까지 ‘2020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는 도시재생, 기후환경, 다문화 등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선정된 작가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하늘광장갤러리 공모선정작 기획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 서울시에서는 신청사 개청 이후 소통과 경청의 신개념 문화청사를 목표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 공모는 안전한 도시(도시안전 등), 따뜻한 도시(다문화, 마을공동체 등), 꿈꾸는 도시(도시재생, 역사 등), 숨 쉬는 도시(기후변화, 생태도시 등) 등 시정 방향과 연계된 주제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공감할 수 있는 형태의 예술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 본 공모는 지역·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공모 홈페이지(www.skyplazagallery.com)를 통해 신청서, 공간계획서 및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 공모신청서는 공모사이트에서 직접 작성해야 하며, 공간계획서 및 포트폴리오는 공고문에 제시한 규격에 맞춰 별도 첨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 070-4236-5140, mail@skyplazagallery.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선정작가(팀)에게는 약 6주간의 전시공간 제공 및 작품 운송·설치비가 지원되며, 전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및 포스터, 리플릿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전시 홍보도 지원받게 된다.
□ 하늘광장 갤러리는 220㎡ 규모의 전문 전시공간으로 서울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본관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9층의 카페와 함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이 7번째 공모이며 지금까지 총 33건의 전시를 통해 서울 주제의 개성 있는 예술작품을 선보여왔다.
○ 2019년도 공모에서는 김형관 작가 ‘바람이 으르렁거리고 구름이 달려간다’ (3.20~5.15), 유도영 작가 ‘자연으로 나간 두 번째 생명’(5.27~7.10), ‘안보미 작가 ‘바이오필리아’(7.17~8.28), 강은혜 작가 ‘코드화된 공간(9.4~10.31)’ 및 정희정 작가 ‘판타스마고리아’(11.11~12.20) 展이 선정된 바 있다.
□ 한편, 서울시에서는 1층 로비의 시립미술관 소장품, 3층 복도 갤러리 등 청사 내 설치되어 있는 숨어있는 예술작품을 가족과 함께 더욱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기간 중 1월 둘째 주부터 2월 마지막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작품해설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 김혜정 서울시 총무과장은 “7년 차로 접어든 올해 작가공모에서는 시민과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예술작품을 통해 삶의 공간인 서울을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청사를 찾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을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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