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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광고 20개 단체 및 기업 선정 지원

담당부서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담당관
문의
2133-6427
수정일
2013.05.21

 □ 서울시는 지하철, TBS 교통방송 등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광고를 지원하는 희망광고 대상 20개 단체 및 기업을 선정했다.

□ 이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광고를 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홍보매체 시민 개방 정책(2012. 3)에 따른 것으로서, 시는 선정된 비영리단체와 기업에 대해서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출입문 스티커․액자형 등 포스터 광고는 물론 TBS교통방송이나 지하철에 설치된 모니터 등 영상매체까지 활용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지금까지는 포스터 등 인쇄매체를 중심으로 지원해 왔으나, TBS교통방송 및 지하철에 설치된 모니터 등을 활용한 영상매체 지원을 이번에 처음 시행함으로서 앞으로 좀 더 희망광고의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시는 금년 2월 지난해 희망광고를 게재했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희망광고가 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90%, 시 홍보매체를 활용한 광고 표출 후 인지도가 상승했다는 의견이 70%로 나타나는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점을 고려하여 선정된 단체(기업)별 맞춤형 홍보전략을 수립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희망광고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부활동 등 비영리단체 13곳, 사회적 기업 등 7곳>

□ 금번 희망광고는 일반시민,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익광고시민심의위원회를 통해 시민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89편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는데,

 

  ○ 희망광고 공모는 3월 15일(금)~4월 14일(일) 한 달간 이뤄졌으며, 공익광고시민심의위원회의 1차 서면심의와 2차 최종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 김민기 위원장(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은 “공동체 의식고취, 사회적 약자배려, 서민경제 활성화 등 공익적 측면과 함께 희망광고를 통해서 광고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실효성을 특히 고려하여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여성,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봉사, 기부활동 등의 공익캠페인을 하는 13개 비영리단체와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을 전파하는 사회적 기업, 여행객과 빈방을 공유하는 공유기업, 만화와 커피를 함께 운영하는 소상공인 등 7곳이다.

□ 예컨대 사회적 기업인 ‘터치포굿’은 사용 후 버려지는 것을 가치있게 바꾸는 업사이클링을 통해 친환경을 전파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재해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사연으로 선정됐으며, 비영리법인인 ‘한국구화학교’는 청각장애아도 입을 벌려 말을 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청각장애아와 그 학부모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소재로 많은 위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서울시+민간광고회사 협력 재능기부로 광고 컨텐츠 무료 제작・지원.>

□ 이들 단체(기업)는 서울시와 민간광고회사의 협력을 통한 재능기부로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6월부터 2~3개월 간 지하철 등 시 보유 매체를 통해 홍보를 펼치게 된다.

□ 이밖에도 20개 희망광고 앞에서 인증 샷을 촬영한 후 이를 단체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등에 게시한 시민들에게는 단체에서 기념품을 증정하거나 판매품목을 할인해 주는 등 소정의 혜택을 제공해 홍보효과도 높이고, 시 홍보매체 시민개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모을 예정이다. 

□ 선정결과는 와우서울(wow.seoul.go.kr) 홈페이지 ‘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전용 공모전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아깝게 탈락한 단체(기업)가 다수 있어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차수에 대한 수시응모를 진행중이다. 

□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심의위원들이 2시간 이상 열띤 토론을 펼칠 정도로 선정된 단체(기업), 탈락한 단체(기업) 할 것 없이 모두 응모소재의 수준이 높아 희망광고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비용 걱정 없이 시 홍보매체를 이용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더욱 애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울러, “올해에는 지난해 40개 단체(기업)를 지원하던 것을 60개 단체(기업)로 확대할 계획인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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