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여름철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 노면 온도를 낮추기 위해 도로 온도가 40℃ 이상인 경우 ‘쿨링로드’를 일 3회 이상 가동 중이다.

□ 쿨링로드는 도로 중앙선에 작은 사각형 모양으로 설치된 물 분사 시설로 한여름 불볕더위로 뜨거워진 도로를 식히고,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가동된다. 한여름 도로 온도를 7∼9℃ 낮추는 등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도 12㎍/㎥ 줄이는 효과가 있다.

○ 온도 저감효과 : 44℃→35℃ (7∼9℃ 저감)

○ 미세먼지 저감효과 : 55㎍/㎥→43㎍/㎥ (환경부)

□ 서울에는 시청역, 구산역, 효창공원앞역, 발산역, 증미역, 등촌역, 마곡나루역, 이수역, 종로3가역, 종로5가역, 중화역, 장한평역, 거여역 등 총 13곳(3.5㎞)에 쿨링로드가 설치되어 있다.

○ 등촌역에 설치된 쿨링로드는 겨울철 제설대책 단계 발령에 따라 강설에 대비해 자동염수장치로도 사용되고 있다.

□ 지하철역 지하수를 활용하여 도로면에 물을 분사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탁도 등 26개 항목에 대한 수질 검사 결과 관련규정에 따른 생활용수 등의 수질기준을 만족하는 곳에만 설치하고 있다.

□ 한여름(6월∼9월)에는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도로 온도가 40℃ 이상인 경우 일 3회 이상 분사하고, 폭염 특보 시 일 최대 5회까지 분사한다.

○ 운영기준

- 운영기간 : 4. 1.∼10. 31. (09시∼18시, 7개월간)

※ 관련 특보 : (초)미세먼지 특보 및 폭염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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