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김학배 위원장)는 최근 묻지마 범죄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철 야간 여가 활동이 활발한 한강시민공원 내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그레이트 한강 합동순찰’을 지난 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 8.4.(금)에는 반포 한강시민공원에서 △서울 반려견 순찰대 △서울시 △서초구청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 △서울시 자율방범연합회 △백석예술대학교 대학생 순찰대가 참여하여 범죄 취약지역과 서래섬을 중심으로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 ‘그레이트 한강 합동순찰’은 여의도・반포・망원・뚝섬 등 시민 여가활동이 밀집된 한강공원의 치맥광장과 실족 위험지역, 범죄예방·안전시설물(보안등, 긴급비상벨 등) 등을 반려견 순찰대, 대학생 순찰대, 일반시민이 함께 집중 순찰하고 점검한다.
□ 합동순찰 일정은 지난 8.4.(금) 반포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8.18.(금) 마포 한강시민공원, 8.25.(금) 뚝섬 한강시민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가을철에는 시민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서울숲・보라매 공원・북서울 꿈의숲 등 도심권 공원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또한,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지역을 순찰하면서 우리동네 여성안심귀갓길,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 등에 설치된 ‘범죄예방시설(안심 비상벨・골목길 보안등 등)’ 점검을 병행하여 지역사회의 치안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자발적 순찰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범죄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라고 하면서, “그레이트 한강 합동순찰과 범죄예방시설물 점검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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