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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터널 화재사고 대비 합동훈련 실시

담당부서
안전총괄본부 기전시설팀
문의
02-2133-1687
수정일
2018.10.23

 

구룡터널훈련06

 

지난 8월, 터널 붕괴사고를 소재로 한 영화 「터널」이 700만 관객을 통원하는 흥행을 거두면서 터널관련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졌습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창원터널 내에서 화물차 화재사고가 발생해 2,000여 명의 운전자가 긴급 대피하고, 주변교통이 극심한 정체를 겪으면서 실질적인 터널 안전훈련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올해 언론에 보도된 터널관련 사고만 10여 건에 이르는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는 27일 오후 3시부터 구룡터널(언주로 서초구 내곡동↔강남구 개포동)에서 대형 차량화재 사고를 대비한 실전체험 중심의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은 오후 3시 10분경, 구룡터널 서울방향 980m 지점 1차로에서 과속 화물차량이 승용차와 추돌하면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내용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경찰서, 소방서 등 5개 기관, 인력 26명, 차량 8대가 동원되며, 이들 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터널은 화재발생 시 폐쇄적인 도로터널의 구조적 특성상 순식간에 유독가스가 확산되어 질식사 등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한, 차량사고에 의한 화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골든타임 10분 이내에 근무자가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초기진화하고 화재연기를 피해 터널 내 시민들을 외부로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반복된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시는 서울에 있는 터널 총 46개소 중 연장 1,000m 이상의 장대터널 12개소에 대해 화재사고 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연 1회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도로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행동매뉴얼에 의한 초기 현장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유관기관과의 반복된 실전위주의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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