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말부터 세종대로(광화문광장 차도구간)의 돌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정비할 계획입니다. 2009년 6월 1일부터 공용된 광화문광장 차도구간의 돌(화강석) 포장의 침하 및 파손에 따른 누적 보수면적이 2014년도에는 10%, 2015년도에는 15.6%, 2016년도에는 39.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유지관리비 과다 등의 문제를 겪어 왔습니다.
현재 광화문광장 차도 구간의 돌 포장은 광장과의 공간 연속성과 도시 경관 등을 고려해 선정된 것입니다. 포장형식은 2008년 차도 포장에 대한 교통처리계획 협의과정에서 당초 청계천과 같은 사괴석에서 현재의 직사각형 화강석 포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사괴석이 주행속도를 저하시키고, 평탄성과 노면표시 시인성이 불량하다는 서울지방경찰청의 의견에 따라 직사각형 화강석으로 계획을 바꾸어 돌 표면을 매끄럽게 처리하고 돌 사이의 틈새를 줄여 소음을 줄이도록 시공하였습니다.
광화문광장 차도는 포장한 지 8년째에 접어들면서 상당부분 노후화가 진행되었고, 연성의 아스팔트 층과 강성의 돌 포장 사이에 접착을 위해 시공한 시멘트 몰탈이 서로 다른 구조적 거동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파손이 증가해 정비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또한, 서울 도심의 세종대로는 버스 등 중차량 교통량이 많아 돌 포장이 이를 견디지 못하고 있는데, 특히 차량의 급제동과 가속으로 인해 버스 정차대와 횡단보도 앞의 파손도는 더욱 높습니다.
이러한 광화문광장 차도 정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5회)과 운전자 및 보행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교체가 필요하며 병식은 아스팔트 포장으로의 정비를 요구하였습니다. 또한, 세종대로의 중차량 교통량과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고내구성 개질 SMA 포장을 적용하는 단계적 정비방안을 마련하여, 10월 말부터 정비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차도구간의 돌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해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의 도로환경이 안전하고 평탄하게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치도 및 작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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