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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도로함몰 예방 시스템' 구축

담당부서
안전총괄본부도로관리과
문의
2133-8169
수정일
2016.06.21

 

서울시가 빅데이터로 도로함몰 우려 지역을 미리 예측해 동공을 탐사하는 ‘도로함몰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여 7월부터 본격 가동하는 등 다각도의 <도로함몰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로함몰 예방 시스템>은 새롭게 구축한 '도로함몰 관리시스템', ‘14.5 도입한 '포트홀 실시간 신고시스템', ’14.12월 일본 기술을 가져와 도입한 '동공탐사기술' 이렇게 세 가지 축이 골자다.

 

‘도로함몰 관리 시스템’은 시가 ‘14년부터 자체 탐사장비와 민간용역 등을 통해 발견한 서울 전역의 동공정보와 그동안 발생된 도로함몰·침하정보 및 조치 결과 등 빅데이터를 전산지도상에서 구축·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지하매설물(21종) 노후화 정보와 굴착복구 정보 같은 관련 정보도 연계한다.

 

시는 ‘도로함몰 관리 시스템’을 통해서 도로함몰 개연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개연성이 높은 순으로 관리등급(탐사등급, 관찰등급, 안전등급)을 도출, 탐사해서 예방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탐사등급 : 주기적으로 도로하부 동공탐사가 필요한 구간의 등급

○ 관찰등급 : 장래에 도로함몰 발생이 가능한 구간의 등급

○ 안전등급 : 도로함몰로 인한 사고 우려가 거의 없는 구간의 등급

 

특히, '탐사등급'에 해당하는 도로 가운데 주요 간선도로는 차량 이동이 많은 만큼 3년 주기로 반복 탐사한다는 계획이다. 또, 굴착복구공사에도 설계 단계에서부터 도로함몰, 지하매설물, 지반 등의 정보를 반영해 도로함몰의 원인을 차단해나갈 예정이다.

 

'포트홀 실시간 신고시스템'은 서울 전역을 달리는 택시(431대), 간선버스(125대, 319명)와 연계해 '14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속 활용해 도로함몰 복구에 신속성을 더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지난 2년간 총 18,435건(도로함몰 28건 포함)을 신고하여 조치했다.

 

'실시간 신고시스템'은 택시, 간선버스 기사가 운행 중 포트홀을 발견했을 때 차량 내 설치된 위치전송 버튼을 누르면 해당지역 긴급복구반이 출동해서 도로를 보수하는 방식이다. 작년 3월 일본 도쿄시 도로관리부에서 구체적인 기술을 견학한 데 이어 경기도에서도 올해부터 벤치마킹해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14년 12월엔 파손 후 보수하는 기존 도로관리 정책에서 더 나아가 일본의 ‘동공탐사기술’을 도입했다. 자체 탐사장비와 국내·외 민간용역을 통해 지금까지('14.12~'16.5) 함몰 개연성이 높은 주요 간선도로 87㎞를 탐사해 288개 동공(시 자체장비 15개)을 발견했다.

 

탐사 초기에는 외국 기술로 동공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동공의 원인과 발생 매커니즘을 규명했다면, 현재는 '18년까지 탐사기술의 국산화를 목표로 서울지역 도로환경에 맞는 동공 분석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시-세종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간 연구 협업 중이다.

 

서울시는 발견된 동공에 대해 함몰 개연성에 따라 A~C급으로 구분, ▴A급(164개)은 발견 즉시 복구 ▴B급(93개)은 6개월 이내 복구 ▴당장 함몰 우려가 없는 C급 동공(31개)은 연구 등을 위해 일정기간 관찰 후 복구하는 동공 관리 기준도 마련해 적용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종합적인 <도로함몰 예방 시스템>을 가동, 도시 노후화에 따라 관리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서울시내 도로안전을 보다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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