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교량, 터널 등 서울시내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9월 7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서울시 도로시설물 555개소, 자동차전용도로 7개 노선, 기전시설물 401개소가 해당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교량·고가 하부 화재발생요인, 교통안전시설 파손, 도로포장 침하·소파, 배수시설(측구, 배수구) 막힘, 자동자전용도로 급경사사지 관리, 가로등·조명등 작동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도로시설과, 교량안전과, 6개 도로사업소, 서울시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하며, 2인 1조로 나눠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추석연휴 전에 조치하고, 중대한 사안은 구조검토 등 별도계획을 수립하여 정비토록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기관(부서)별 기 선정되어 있는 일상유지보수 업체 및 직영 관리원을 투입하여 추석연휴 시작 전인 9월23일까지 조치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중대 결함에 대하여는 구조검토 및 외부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별도 계획에 의거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점검 시행 일정을 사전안내하고, 점검 후에는 안전점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서울시의 안전점검 운영 및 시설물 상태를 시민들에게 상세히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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