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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22까지 풍수해, 초고층빌딩 대형화재 등 실제상황 가정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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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서울지방경찰청, KT,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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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길터주기, 심폐소생술 체험, 대피훈련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준비
서울시는 코엑스 트레이드타워 대형화재, 홍제천 범람, 상암공동구 화재 등의 대규모 재난사고를 가정해 실제처럼 훈련하는「2015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5월 18일~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민간단체가 함께하는 국가종합훈련으로 2005년부터 매년 4~5월경(3일간)실시해왔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훈련 강화를 위해 5일간 실시합니다.
- 이번 훈련엔 서울지방경찰청, 대한적십자사, KT, 한국전력공사, 서울시설공단 등 유관기관과, 25개 자치구가 참여합니다.
올해는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서울'을 훈련 목표로 삼고 ,
-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로 재난 대응능력 향상
- 시민참여형 훈련을 통한 시민 안전역량 강화
- 현장훈련 강화로 재난유형별 황금시간확인·검증
- 매뉴얼 및 개인별 역할 숙지로 문제해결능력 배양
등 총 4개 분야, 12개 세부 중점사항을 바탕으로 훈련을 실시합니다.
<5/18, 시간당 80mm의 집중호우로 홍제천 범람에 대응하는 훈련 실시>
우선 5월 18일 14:00경 태풍 '흑장미' 영향으로 시간당 80mm의 집중호우가 발생되어 홍제천이 범람하고 도로, 주택, 상가 등 주변지역이 침수·붕괴되어 이재민 및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훈련을 실시합니다.
- 서울시와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중부수도사업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유관기관이 현장에서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협업기능별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고,
-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고 접수 즉시 상황판단회의 소집을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재난상황을 분석하고 13개 실무반을 가동한다. 특히 긴급구조·구급대책과 비상수송대책, 전기·가스·통신 복구 작업, 사상자 및 이재민 구호를 지원합니다.
<5/20,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현장훈련 실시>
5월 20일 오후 2시엔 강남구 코엑스 트레이드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을 실시합니다..
또 같은 시간 코엑스 컨벤션센터 동문 앞 광장에선 직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교육하고 실습할 예정입니다.
<5/21, 상암 공동구 대형화재에 따른 통합훈련 실시>
5월 21일엔 상암 공동구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통합훈련을 마포구와함께 실시합니다.
화재로 인해 작업 중이던 직원 4명이 고립되고, 전력·통신·수도 등 라이프라인이 소실되는 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합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 심폐소생술 체험, 대피훈련 등 '시민참여형 훈련' 실시>
이외에도 훈련기간 동안 소방차 길 터주기, 심폐소생술(CPR)체험, 시민대피 훈련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 각 소방서에선 주요 도로 및 상습정체구간에서 긴급 차량의 황금 시간 내 구조·구급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고,
- 시민이 사고를 당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각 소방서의 지원 하에 자치구별 청사 내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설치한다.
- 또 서울시청, 현대자동차 등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대피훈련 및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안전총괄과(☎2133-8047)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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