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서울시, 도쿄도의 20년 앞선 도로함몰 대응노하우 도입

담당부서
도시안전본부도로관리과
문의
2133-8172
수정일
2015.02.05

 

서울시가 국내 기술보다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일본의 도로함몰 대응 기술 도입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도로함몰 현장을 찾아 도쿄도청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는 박원순 서울시장-5

 

시는 이번 순방을 통해 지진 등의 지리적 여건, 서울보다 앞선 도시화로 일찍부터 시작된 일본의 도시기반시설물 안전관리, 도로함몰등의 예방 및 대응에 대한 기술·시스템을 벤치마킹 한다는 계획.

 

서울시-도쿄도, 양 도시 도로함몰 선진기술 상호 조건없는 교류 약속

이와 관련해 박원순시장은 지난해 도로함몰이 발생했다 복구된 도쿄대학교 앞 현장을 시찰, 도쿄도 건설국 관계자로부터 도로함몰 대응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도로함몰 대응업무 기술협력에 관한 행정합의서」를 도쿄도와 교환했다.

 

서울시와 도쿄도는 이번 행정합의서 교환을 통해 양 도시가 보유한 도로함몰 선진기술을 상호 조건 없이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시는 이번 행정합의서 교환을 약20년 이상 앞서 있는 일본의 도로함물 방지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 실무적이고 적극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서울의 도로함몰 대응기조를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활동으로 전환하고 시민 안전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쿄도로부터 ①노면하부 공동(空洞) 발생에 대한 원인파악및 조사방법, 매뉴얼 마련과 ②동공 발견 및 도로함몰 발생 시 대응조치와 복구방법 대응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또 도쿄도는 서울시가 자체 개발·운영 중인 ③IT기반의 포트홀 신고시스템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시민안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도시는 ④실질적인 실무, 기술 교류를 위해 양 도시 실무부서 상호교류도 추진한다.

도로안전, 지하수, 소방안전 전문가 간담회‥도시안전강화 방안 논의

이어 박원순 시장은 일본 도로안전, 지하수, 소방재난 안전 전문가 3명을만나안전관련 노하우를 공유 받고, 공룡교량이라 불리는 도쿄 게이트브릿지를 방문해 선진 교량유지관리시스템을 꼼꼼히 살피는 등 시민안전을 높이기 위한 일정을 이어간다.

 

안전 전문가와의 간담회에선 ▴쿠와노 레이코 도쿄대학교 생산기술연구소 교수(도로함몰) ▴준 시마다 구마모토 대학교 수문학 교수(지하수) ▴세키자와 아이 도쿄대 대학원 국제화재과학연구과 교수(소방)를 만나 일본의 안전정책, 서울의 도시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분야별 제안을 듣고 논의한다.

 

특히 박원순 시장은 도시에서의 도로함몰 원인과 예방법, 노후 하수관의효과적 관리기법, 지하굴착공사와 관련한 지하수 관리기법, 지하시설물의 유출지하수 이용방안, 도쿄도의 초고층건물 관리 재난대책 등 현재 서울이 안고 있는 도시안전 고민에 대한 혜안을 구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보다 발전된 형태 日 '교량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 노하우 적극 도입

또한, 도쿄 게이트 브릿지를 방문, 일본이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는 ‘교량관리 모니터링 시스템(BRIMOS)’ 기술 노하우를 전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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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은 실시간 변위, 가속도, 스트레인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교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서울시에서도 한강 10개 교량에 비슷한 수준의 상시계측 온라인 감시 시스템을 적용 중에 있으나, “대형차량 중량 모니터링시스템”은보다 발전된 형태로서 서울시에서도 과적차량으로 인한 교량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등 선진기법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량관리를 위해 신설(‘15.1월)한 교량안전과를 중심으로 일본의 풍부한 교량 유지관리 경험을 적극적으로 흡수해 서울의 교량유지관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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