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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함몰 주원인 '노후하수관' 국비지원 절실

담당부서
도시안전본부물재생계획과
문의
2133-3786
수정일
2015.02.03

 

일본 도쿄도 도로함몰 현장을 시찰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도쿄도의 재정자립도는 서울시와 비슷한 80% 수준이지만, 도쿄는 ‘08년부터 연간 약5000억원(전체예산의 9.5%)의 국비를 지원받아도로함몰 주원인인 노후하수관이 현재 절반이상 개량된 상태라며, 우리시도 국비지원 없이 자체 예산만으로는 감당이 어려운 만큼 정부에 국고보조금 지원확대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도로함몰

 

서울시는 도로함몰 우려지역 노후관로 3,700km 개량에 총 4조50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단기간 개선이 불가능한 만큼 사용 연도 50년 이상 된 932km를 우선 교체한다는 계획이지만 이를 위해 필요한 매년 평균 2,560억 원의 예산을 시 자체적으로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올해의 경우 필요한 예산은 2,300억원으로 시비(약1300억원)를 제외한 부족예산 약1천억 원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으나 노후하수관 개량비는 100억원만 배정받아 약 9백억 원 정도가 모자란다.

 

도쿄도 노후하수관 대대적 정비와 첨단 동공탐사…도로함몰→사고 1%미만

도쿄도의 경우 서울보다 지질상태가 열악하고 지진의 영향, 노후하수관 등으로 매년 1천 건의 도로함몰이 발견되지만 노후하수관에 대한 대대적 정비와 첨단 탐사장비를 활용한 동공탐사 등의 사전 예방을 통해 도로함몰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는 1%미만에 불과하다.

 

도쿄도는 10년 전부터 도로함몰에 대한 원인별 매커니즘을 분석, 경과 년수가 30년을 초과한 하수관에 의한 도로함몰 발생비율이 현저히 증가함을 파악하고, 미정비시 향후 50년간 함몰이 14배 이상증가할 것으로 예측해 노후하수관 개량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노후하수관의 대대적인 정비 이후 도로함몰 원인 중 하수도 손상으로 인한 비율이 절반(1999년, 48%)에서 28%(2009년)로 대폭 감소되었다.

 

도쿄도는 하수도관리 예산 전체 규모도 총 6조 9,579억 원으로 서울시 예산 6,910억 원의 10배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

 

서울, 30년 이상 노후하수관로 절반이 도로함몰 우려지역에 위치‥개선시급

한편, 서울의 경우 현재 하수관로는 총 10,392km(2013년 12월 기준)로 이중 30년 이상 노후하수관로만 절반에 달하는 약 5,000km(48.3%)에 이른다.특히 노후관로 중에서도 3,700km가 도로함몰 우려지역(충적층 및 도로함몰발생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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