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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선'으로 조류피해 방지

담당부서
서부도로사업소시설보수과
문의
300-8374
수정일
2015.09.04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쓰이는 피아노선이 서울에선 비둘기 등 조류로 인한 악취, 소음, 위생, 시설물 부식피해를 방지하는데 쓰인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피아노선을 이용한 조류피해 방지시설을 개발, 성산1교와 서울역고가에 시범 설치해 효과를 검증 받았다.

 

교량이나 고가 시설물 위에 가느다란 피아노선을 설치해 비둘기들이 앉으려고 왔다가도 발로 줄을 잡을 수 없어 자연스럽게 다른 곳으로 가는 원리다.

 

그동안 교량 및 고가 아래에 서식하는 비둘기로 인해 도시미관 훼손 및 악취, 소음, 위생 등 시민생활 환경을 저해하고, 시설물 부식으로 유지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어왔다.

 

특히 이번 개발은 성산1교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는 비둘기들의 배설물로 인한 악취, 시설물 부식 등으로 인근 자전거도로를 지나는 시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자, 문제 해결을 고민하던 서울시 서부도로사업소 이종욱 주무관(남, 43세)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현재 특허청에 특허출원 중에 있다.

 

무엇보다 이번에 개발된 장치는 기존 방지시설의 단점인 미관 저해, 좁은 공간에서 설치가 어렵다는 점을 개선해 조류퇴치 효과 면에서 우수하고, 특히 비용면에서도 기성제품에 비해 약 50% 저렴해 예산절감에도 기여했다.

 

설치 또한 간단한데다,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처짐 방지용 조정핸들과 온도변화에 따른 탄성스프링도 설치해 교체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개발자인 이종욱 주무관은 “개발 당시 겨울이라 기성제품들의 설치가 어려웠던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불편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피아노선을 이용한 방지시설을 개발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비둘기에게도 피해 없이 시민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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