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타 각종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7~8월까지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환경부 한강환경감시단과 합동단속을 실시하며, 집중호우 기간 단속의 어려움을 틈타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 등을 단속한다.
또한, 단속에 앞서 폐수·대기·폐기물 등 총3만3510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소에 자율점검 실시를 당부하는 등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통해 사업장 자체적으로 준법의식을 높여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자율환경감시단과 함께 환경오염취약시설 및 우려시설, 상수원수계, 배출업소 주변 하천 등 중점 감시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한다.
시민들도 환경오염 불법행위 적발시 환경오염신고센터(국번 없이 ☎128)로 신고하면 된다.
아울러 집중강우로 파손된 환경오염방지시설에 대해서도 전문가와 함께 피해업체 기술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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