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스스로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안전문화운동 추진 서울시협의회'(이하 '안문협')가 출범했다.
시는 최근의 재난사고는 예측하기 어렵고 인구 밀집지역인 시가지 내에서 발생할 경우 피해규모가 커 사후 수습대책만으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생활 속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추진기구로 이번 협의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협의회는 총 3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박원순 시장과 윤명오 한국생활안전연합 공동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또한, 행정2부시장, 시교육청 부교육감, 서울지방경찰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기관장과 대한접십자사서울지사, 생활안전연합,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식품산업협회,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서울시자율방재단, 서울시자율방범연합회,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건설협회, 교통안전공단 등의 관련분야 단체 대표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앞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숙지하여야 할 안전수칙을 널리 알리면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추진하고, 계절별·분야별로 발생위험이 높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일제점검과 캠페인 활동도 전개한다.
아울러 각 위원은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활동하면서 해당분야의 실천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가게 된다.
전체회의는 반기에 1회 이상, 분과위원회는 사안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의 역할은 ①기획·홍보분과:안전문화 진흥계획 수립, 안전문환 BI 개발 등 ②사회안전분과:우범지역 가로등 밝히기, 불량식품 안 만들고 안사기 등 ③생활안전분과:가정 내 전기·가스 안전수칙 준수, 위해요소 신고하기 등 ④교통안전분과:음주운전 안하기, 스쿨존 30km 이하 서행하기 등 ⑤산업안전분과:작업장 안전수칙 준수하기, 안전보호구 착용 생활화하기 등이다.
위원들의 활동기간은 2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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