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 한해 일상생활 중 보행 불편사항을 신고하고 모니터링 하는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 654명이 24일(금)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온라인 공모를 통해 자발적인 참여한 654명으로 거리모니터링단을 구성하였으며, 24일(금)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원순 시장도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거리모니터링단을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시 거리모니터링단'은 '12년 4월에 발표한 보도 60년 관행에 마침표를 찍겠다는「보도블록 10계명」의 일환으로, '12년 5월에 발족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12년엔 424명이 활동하여 1,151건 신고 처리 하였으며, '13년엔 646명이 활동하여 18,490건 신고 처리하여 신고 건수가 16배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들은 보도파손, 침하 등 보행 중 불편사항들을 발견해 120다산콜센터나 스마트폰으로 현장사진을 찍어 신고한다. 이후 해당부서에선 신속한 조치와 함께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려준다.
물론, 거리모니터링단이 아니더라도 길을 걷다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누구나 120다산콜센터나 스마트폰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올 한해 활동할 거리모니터링단 모집을 위해 1월 15일까지 서울시, 자치구 홈페이지, 트위터, 다음 아고라 등에서 접수를 받았으며, 총 654명의 시민이 지원했다. 이중 온라인 신청자가 315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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