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서울도심 자투리 도로 690㎡ 시민 초록쉼터 변신

담당부서
도시안전실도로계획과
문의
02-2133-8064
수정일
2015.09.04

 

차만 다니던 도심 속 도로 자투리 공간 2곳에 미니정원과 벤치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푸른 쉼터로 새롭게 조성됩니다.

 

을지로입구역 인근 남대문로 경기빌딩 앞 540㎡ 공간과 경복궁역 인근 정부서울청사 교차로 앞 150㎡ 공간 자투리땅 2곳이 그 주인공으로 차량 이동을 위한 최소한의 공간만 남긴 나머지 공간을 활용해 보행자 중심 보도 겸 쉼터로 조성되는 것입니다.

 

정부서울청사 앞 경기빌딩 앞
정부서울청사 앞 경기빌딩 앞

 

해당 구역은 시민 안전을 위해 차도와 같은 높이였던 공간을 보도 높이로 올리고 바닥엔 잔디를 깔아 투수면적을 높여 꽃과 나무를 심어 싱그러움을 더할 뿐 아니라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12월 말 두 곳의 시민 쉼터 조성 공사가 착수되며 2014년 6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주택가 골목이나 보도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쉼터나 주차장으로 활용한 경우는 있었지만 차량 중심의 차도를 쉼터로 조성해 보행자들에게 돌려주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시는 천만 시민이 사는 대도시에서 도로를 넓히고 늘리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사람의 가치와 환경을 우선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라 판단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장소 선정은 도심 속 자투리 땅이면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하고 보행자가 많은 곳, 또 차량 이동이 많지 않아 안전상 위험요소가 덜한 곳 등을 기준으로 2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한 것입니다.

 

첫 번째 공간, 경기빌딩 앞은 건물 앞에서 남대문로로 진입하기 전 도로엔 30m 길이의 긴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는데 남대문로와 가깝게 놓여 있어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널 때 불안감과 위험을 느끼기 쉬운 곳이었습니다.  또 도로 폭에 비해 차량이동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 여유 공간에 불법주정차가 빈번한 실정이었습니다.

 

차량통행엔 지장이 없도록 횡단보도를 10m로 줄이고 횡단보도 중간에 있는 교통섬과 나머지 횡단보도 구간을 합친 약 540㎡ 공간을 보도와 일체된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며, 이렇게 되면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에게 조금 더 안정감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경기빌딩은 을지로입구역과 인접해 명동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곳으로 공원이 조성되면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기빌딩 앞

 

두 번째 공간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은 일방통행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교차로의 꺾어지는 부분에 차량 이동이 없어 무단 주차등으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기존의 보도를 이 부분까지 확장해 녹색 쉼터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정부서울청사 앞

 

서울시는 2014년 6월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쉼터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과 의견을 수렴해 2014년 하반기부터는 자투리 도로 공간을 이용한 쉼터 조성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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