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에서 토목구조물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과 서울시가 함께 11월 11일(월)에는 성수대교, 27일(수)에는 올림픽대교 안전점검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12년부터 대학생들과 함께 해마다 교량 안전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현장점검으로, 이번엔 고려대, 서울대, 서울과학기술대, 중앙대 총 4개 대학에서 62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시설물의 기능적 상태를 육안으로 관찰하는 점검으로 11일 성수대교 점검에 앞서 성수대교 붕괴사고 희생자 위령탑에 방문해 시설물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시설물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서울시는 이를 통해 유지관리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94년 성수대교 붕괴 후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의무화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결과 시설물 결함의 정도에 따라 긴급 정밀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또한 현장점검을 마친 후 참여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토목공학과 이외에도 현장실습을 확대 할 계획입니다.*
* 첨부파일 :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투어 계획및 시설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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