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누리집 - 서울특별시





		
		

	 
	
	

2020년 물 사용량의 14.4% 빗물, 하수처리수 등으로 충당

담당부서
도시안전실물관리정책과
문의
2133-3764
수정일
2015.09.04

 

2020년까지 빗물, 중수도, 하수처리수 재이용에 대한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전체 물 사용량의 약 14.4% 재이용수로 처리, 조경.청소.하천유지용수 활용

 

서울시가 오는 2020년 연 2.1억톤, 서울시내 전체 물 사용량의 14.4%를 빗물, 수도, 하수 등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물을 재이용해 충당한다.

 

이는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을 약 124번 가득 채울 수 있는 규모로, 재이용되는 물은 도시 조경용수, 청소용수, 하천유지용수로 활용한다.

 

현재 서울시의 물 재이용 목표량은 연 50백만톤으로 앞으로 시설확충, 분야별 사업추진 등 단계적인 확대를 통해 2020년 약 4.1배 늘린 목표치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크게 세 분야로 추진하는데 ▴빗물이용은 '10년 39만톤/년에서 '20년 2.4백만톤/년으로 약 6.1배 늘리고, ▴중수도는 약 6.5배 늘린 18.4만톤/년, ▴하수처리수재이용은 약 4배 늘린 188백만/년을 재사용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2020년까지의 빗물이용시설, 중수도,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단계별, 분야별 기본 계획을 담은「서울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6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지난 16일 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4단계에 걸쳐 단계별 계획 이행을 위한 사업추진, 제도정비 등 각종 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단위 : 천㎥/년)

구 분

현재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목표년도

2010

2013~2014

2015~2016

2017~2018

2019~2020

총 목표량

50,495

133,870

142,010

180,686

208,820

빗물이용량

393.4

1,737

2,006

2,223

2,400

중수재이용량

2,837

11,786

13,771

15,897

18,351

하수처리수
재이용량

47,266

120,347

126,234

162,565

188,069

 

빗물의 경우, 하늘에서 내리는 빗물을 지붕면에 모아 이용하는 시설을 설치해 활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시 물의 재이용 및 촉진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붕면적 1,000㎡ 이상인 모든 용도의 건축물은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과 학교, 공동주택, 상가 등 물 사용량이 많은 시설에 대해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의 개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 소형건축물에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할 경우 설치비의 9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설치비 지원조건 및 지원신청은 해당 자치구의 환경관련 부서에 문의해 이용계획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등 검토 후 지원여부를 결정 통보 해 준다.(지원금은 공사완료 후 설치완료 신고서를 제출하면 확인 후 30일 이내에 신청인에게 지급함)

 

중수도는 건물 내에서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수돗물 등을 간단한 정화를 통해 다시 이용하는 시설로, 연면적 8,000㎡ 이상인 모든 용도의 건축물과 1일 물 사용량이 400㎡ 이상인 공동주택에 대해 사용수량의 10%에 해당하는 용량의 중수도시설을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수처리수의 경우엔 현재 중랑, 탄천, 서남, 난지 4개 물재생센터에서 처리된 47,266천톤(년) 하수를 재이용하고 있는데, 이를 2020년까지 188,069천톤(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서울시의 기본계획은 25개 자치구가 구별로 할당을 받은 목표치를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구별 할당 목표치는 구별 개발계획 등을 반영했는데, 마곡지구에 하수처리재이용시설을 설치하고 있는 강서구가 34.5백만톤/년로 가장 많고, 도봉구가 6.9만톤/년로 가장 적다.

 

업무·상업시설이 몰려있는 서초구(13백만톤), 강남구(18백만톤), 송파구(11백만톤)는 중수도 재이용시설 설치 목표량이 상대적으로 높다.

 

한편, 서울시의 물 수급량은 '10년 기준 총 1,307백만톤/년(약 3,581천톤/일)으로, 이 중 대부분인 87.2%가 생활용수로 공급되고 있으며, 향후 물 사용량은 '13년 3,772천톤/일에서 '20년에는 3,973천톤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 (물 수급 현황) '10년 기준 총 1,307,103.8천㎥/년(약 3,581천㎥/일) 물 수급

                                                                                                                                                                                        (단위 : 천㎥/년)

구 분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

기타 용수

공급량

1,307,103.7

1,140,496.5

6,161.6

2,357.9

158,087.7

 

○ (물 사용량 전망) '13년 3,772천㎥/일 ⟶ '20년 3,973천㎥/일로 증가

                                                                                                                                                                                         (단위 : 천㎥/일)

구 분

2013년

2014년

2016년

2018년

2020년

물사용량

3,772

3,778

3,791

3,900

3,973

*상수도는 일 최대량을 기준으로 ‘15년 서울특별시 수요량은 4,102천㎥/일, 공급량은 5,314천톤/일로 용수 수급전망결과 부족량이 없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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