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00여명의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온라인에서 소통
지역의 위험요소 신고, 안전활동 공유를 위해 '생활안전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서울시는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대비하여 주도적으로 안전 활동을 하고 있는 7,600여명의 생활안전 거버넌스 회원들을 위해 온라인 소통 공간인 '생활안전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10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거버넌스 시스템'은 회원들이 지역 내 공동의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활동을 돕고, 이 과정에서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해 궁극적으로 지역주민에 의한 안전한 생활환경 만들기의 지속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스템 이용에 있어 안전위해요소 신고와 이에 대한 처리결과 확인을 쉽고 편리하게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운영과정에서 생활안전․재난 대응 관련 정보와 활동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대부분이 중․장년층임을 고려해 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으며,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각 지역 회원들 간의 소통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생활안전거버넌스는 기존 관주도의 재난 예방․대응활동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내 지역, 내 가족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의지로 모여 조직된 '생활 속 재난관리 네트워크' 로서, '13년 8월 기준 410개 동에서 7,600여명의 시민, 전문가, 단체 등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고방법의 다양화, 처리절차의 일원화를 통한 편의성 높여, 시민 참여 유도》
우선 시스템의 기술적 특징은 신고방법 및 사용기기의 다양화와 120다산콜센터 민원처리시스템을 통한 처리절차 일원화이다.
회원은 안전 위해요소 발견 시 인터넷 혹은 스마트폰 앱과 웹(스마트 불편신고, 생활안전거버넌스)을 통한 시스템 접속, 전화를 이용한 120콜센터로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접수된 민원은 120다산콜센터 민원처리 시스템을 이용하여 통합 처리되며, 신고 시 이용한 전화나 스마트 폰의 전화번호가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의 것인 경우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신고처리결과는 생활안전거버넌스 시스템에 자동 전송된다.
시는 시스템의 이러한 장점이 즉각적인 신고로 이어지는 데 기여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에서 회원들의 자유로운 소통, 안전 관련 콘텐츠 제공》
시스템의 주된 정보로는 ▴재난현장에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지역적 특성에 맞게 안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컨설팅 자료 ▴일상 생활안전을 위한 안내책자인 ‘생활안전 길라잡이’ 보급 ▴안전활동 우수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한 거주환경을 만들어 가는 활동을 지원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이에 필요한 정보와 관련 소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생활안전거버넌스 시스템'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들의 소통공간이며, 일반 시민도 회원 등록시 참여가 가능하다. 지역의 안전을 위해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홈페이지(http://mysafetown.eseoul.go.kr)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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