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개선.보완을 위한 시민 열린회의 개최"

일    시 : 2013. 6.21(금) 15:00 ~ 17:00

장    소 :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

초대의글

청계천은 서울 내사산(內四山)의 물줄기들이 모인 내수(內水)였습니다.

조선초기 태종때 하천 바닥을 파고 둑을 정비하여 곧게 하였기에 개천(開川)으로 불렸습니다.

개천변은 도성 백성들의 삶이 짙게 배어 있는 생활의 터전이었습니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사연을 간직한 청계천은 1958년부터 1977년 사이에 복개되었고, 그 위에

고가도로까지 놓였습니다, 하천의 모습이 사라졌던 것입니다. 2005년 다시 하천으로 복원하는

공사가 완료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복원공사가 급하게 이루어져 생태와 역사문화,

접근성 등을 충분히 되살리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청계천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청계천으로 만들고자 학계 시민단체 관계전문가

등으로 청계천시민위원회를 구성하여 1년 넘게 논의를 진행하여 왔습니다.

그 동안 서울시의 노력과 청계천시민위원회의 논의 내용을 서울시의 또 다른 시장이신 시민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고견을 듣고자 2013. 6.21(금) 시민과 함께하는 "청계천 개선보완을 위한 시민열린회의"

를 개최 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부디 참석하시어 들어 주시고 고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2013년 6월 21일

청계천시민위원회 위원장

행정 2 부시장  문  승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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