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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대비로 수해취약지역 피해 최소화

수정일2015-09-04

2013 서울시 수해안전대책 발표, 침수 취약지역 대대적 정비

 

서울시 수해안전대책이 사당, 관악 도림천, 강남역 등 주요 침수취약지역이 가진 개별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보다 촘촘해진다. 아울러 소규모 침수방지시설을 저지대 지하주택, 상가, 공장
8,754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예컨대 지하주택 밀집지역인 사당역 주변엔 버튼 하나로 밀려드는 빗물을 막을 수 있는 ‘자동 도로
물막이판’을 이면도로 진입부 3개소에 서울시 최초로 시범 설치하고 6만톤 규모의 저류공간을 조성해
저지대 주택 빗물침수 피해를 최소화한다.

2011년 하천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바 있는 관악 도림천의 범람을 막기 위해선 서울대 안에
2.5만톤, 서울대 정문 앞 4만톤 규모의 저류공간을 조성 중이다.
이는 학교 내에 빗물저류조를 조성하는 최초 사례다.
도림천의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했던 신림3교 교량은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하수관거 수위, 하천 비상대피 방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상시 모니터링하고 주요 지역에 설치된
고정식 CCTV와 이동식 촬영장치를 복합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갖춘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2013 서울시 수해안전대책」을 15일(수) 발표,
때를 알 수 없이 발생하는 기상이변과 여름철 집중호우를 집중적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 주요취약지역 수해 최소화 대책
먼저 서울시는 수해에 취약한 34개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는
사당 지역, 관악산 도림천 지역, 강남역 지역, 광화문 지역, 신월 지역 등 5개 주요지역에 대해 개별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은 수해에 취약한 저지대지역까지 구석구석 고밀도로 개발돼 많은 비가 내리면 순간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취약한 도시구조를 가지고 있어 취약지역별 개별 대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주택 밀집 사당 : '자동 도로 물막이판' 최초 설치, 6만톤 규모 저류공간 조성>
사당 지역은 폭우시 우면산, 관악산 등의 빗물이 가장 저지대인 사당역 일대로 일시에 몰려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곳으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자동 도로 물막이판’을 설치하고
대규모 저류공간도 조성했다.

사당역 물막이판

자동 도로 물막이판은 사당역 주변으로 모인 빗물이 지하주택 밀집지역인 사당1동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써, 사당역 8번 출구에 1개를 설치했고, 나머지 2개도 5월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자동 도로 물막이판은 일반 건축물 지하주차장 진입부에 노면수 유입을 막기 위해 설치돼 실제 피해를
막기도 했다.
또한, 이동 배치가 가능한 물막이 화단도 인근지역 2개소에 노면수 유입을 막을 목적으로 설치된다.

자동 도로 물막이판은 해당 구청인 동작구청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원격조정을 통해
버튼을 누르면 도로에 누워있던 물막이판이 세로로 서는 원리로 침수를 막게 된다.

또, 사당천 단면부족 등 복잡한 지역 내 여건으로 단기간에 침수해소를 하기 힘든 사당지역에 남태령
방향에서 쏟아지는 빗물을 최대 6만톤까지 저류할 수 있는 대규모 저류공간을 조성, 시간당 40~50mm
폭우에 침수가 발생했던 사당역 일대의 방재능력을 5mm정도 향상시켰다.

 

<관악산 도림천 : 서울대 3곳에 6.5만톤 저류공간 조성 및 신림3교 철거 추진>
2011년에 하천이 범람하는 침수피해가 발생한 관악산 도림천은  지역주민, 시민단체, 이해 당사자인
서울대 측과 침수해소를 위한 시설도입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한 끝에, 서울대 안 버들골과 공대폭포
2곳에 2.5만톤의 저류공간과 서울대 정문 앞에 4만톤 규모의 저류공간을 조성 중이다.
 

서울대 저류조

작년 박원순 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 시민단체, 이해 당사자인 서울대 측과 침수해소를
위한 시설도입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한 끝에 도림천 범람을 막기 위해 서울대와 그 주변에 6.5만톤
규모의 저류시설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작년 2차례 하천을 흐르는 우수를 임시저류해 도림천이 범람하는 것을 막았던 강남순환도시
고속도로 터널공사 현장을 올해도 임시저류조로 활용할 계획이며, 저류공간으로 하천수가 보다 잘
유입될 수 있도록 시설도 개선한다.

도림천의 정상적인 흐름을 막는 신림3교를 철거하고 시민친화형 교량으로 재설치하는 사업도
현재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진행 중에 있다.

신림3교

 

<강남역 일대 : 진흥아파트 침수예방 저류조 설치 및 유역분할 하수관거 설계 중>
강남역 일대는 가장 저지대인 진흥아파트 사거리의 침수피해가 가장 심한데, 이 지역에 차량높이 만큼
차오르는 노면수를 처리하기 위한 1.5만톤 규모의 빗물저류조를 폭우시 가동한다.

또한, 전문가 숙의 등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강남역 일대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확정하고,
정밀조사를 거쳐 강남역 주변으로 몰리는 하수 흐름을 바꾸기 위한 유역분할 하수관거가 3개 안으로
설계 검토중이다.

설계가 확정되고 공사에 들어가 '15년말 이면 하수가 강남역으로 집중되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화문 : 다양한 침투.저류시설 등 물순환 개념 접목한 환경치수계획 첫 도입>
광화문지역은 광화문일대를 지나는 백운동천의 통수능력이 부족한데다, 광화문역, 경복궁역 “ㄷ”자형
관거 문제까지 더해져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작년까지 광화문역 “ㄷ”자형 관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길이 140m의 하수관거를 추가로
매설하고, 지역내 빗물받이를  개선하여 침수 안전도를 높였으며

올해는 경복궁역 주변에 하수관거 신설을 통한 유로 변경으로 “ㄷ”자형 관거의 영향을 최소화한다.

또한 대표적인 도시화 공간인 광화문지역에는 물순환 시설이 치수대책과 어울려 설치된다.

아울러 현재 시설물이 감당하지 못할 폭우가 쏟아질 경우를 대비하여 이동식 홍수방지벽을 설치하여
도로의 빗물이 이면도로로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신월지역 : 국내 최초로 길이 3.6km, 직경 7.5m의 빗물저류배수시설 설치>
서울시는 목동펌프장까지 이어진 간선 하수관거의 높낮이가 극도로 불량한 신월지역의 고질적인
침수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터널 길이3.6km, 유입관거 길이 1.1km, 직경 7.5m의 빗물저류배수시설을
국내 최초로 설치한다.

이는 그동안 전문가,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빗물저류배수시설 이외엔 다른 대안이
불가하다는 결정에 따른 것으로써, 5월중 공사에 착공해 '15년 말이면 신월지역의 지하주택 4,700가구,
상가.공장 1,300개소가 침수걱정을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스마트 재난상황실 구축해 위기에 민첩하게 대응

이번 수해안전대책엔 신청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첨단시스템과 장비를 보강한 서울안전 통합상황실에서
재난대응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구축한 실시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은 25개 자치구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상황 단계별
해당 자치구의 개별적인 자동 비상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서울안전 통합상황실에선 강우량, 하수관거 수위, 하천 비상대피 방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상시
모니터링하고 주요지역에 설치된 고정식 CCTV와 이동식 촬영장치를 복합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게 된다.

또한, 침수흔적도, 침수예측지도 등을 재난대응에 활용한다.

올해 신설되는 2개 하천을 포함해 도림천 등 총 18개 하천에 비상대피 알림시스템을 우기철에 운영,
산책로가 조성된 둔치까지 수위가 상승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신속하게 시민들이 비상대피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방송을 시행한다.

시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침수취약지역 34개소, 2011년 산사태가 발생한 우면산 지역 7개소,
임시저류조를 운영하는 지역 4개소 등 주요지역에는 고정식 CCTV를 이용해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대처한다.

서울시는 1:5000 지도에 정밀하게 표시된 침수흔적도를 처음   제작해 서울시 전역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에 나서는 한편, 사당, 신월지역에 대한 침수예측지도를 시범 제작해 사전에 피해 예상지역을
파악하고 침수방지시설 보급 및 대상지역 재난상황   대응체계 구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작은 빗물받이 하나도 꼼꼼하게, 재난에는 총력을 기해 대응

이와 함께 서울시는 작은 빗물받이 하나라도 꼼꼼하게 챙겨 큰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빗물받이 43만2천개소, 하수관거 1,128km를 우기 전까지 청소하고, 연속형 빗물받이 등 빗물유입시설을
84개 지역, 1,988개소에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특히, 작년까지 지하주택 3만2,588가구에 보급한 물막이판 등 소규모 침수방지시설을 올해 7,678가구에
추가로 보급하고, 상가 등에도 물막이판을 1,076개소 추가로 보급했다.
지하주택 중 특히 침수에 취약한 가구의 경우 돌봄공무원이 함께 비상상황에 대응하게 되는데, 올해는
총 7,965명의 돌봄공무원이 1만9,774가구에 배치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또, 산재한 침수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하수관거 20km 개선.확충, 펌프장 3개소 증설, 저류조 6개소를
우기철에 활용하는 등 방재시설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침수피해가 신고되면 119 수방긴급기동단이 즉시 양수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해 피해복구에 나서게 된다.
작년의 경우 1,046건의 피해 접수가 있어 현장대응하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공사 중인 지하철 9호선 2ㆍ3단계, 우이∼신설 경전철 전 구간 등 도심지 중심의 지하철
건설 공사장을 비롯해 대형 건축공사장, 한강 및 중랑천 등 하천내외 공사장을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집중 점검한다.

이때 공사 현장 특성에 맞게 수자원, 토질, 구조, 철도, 시공, 안전, 건축 등 각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설계 및 시공 전문기술자 등 민간 전문가를 점검위원으로 선정해 공사장별 맞춤
점검을 실시한다.

또, 침수취약도로는 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신속하게 통제할 계획이며, 한강공원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시민피해가 없도록 적기에 비상  통제를 시행하기 위한 관련 체계도 일제 점검했다.

서울시는 군부대, 경찰청 등 다양한 재난대응 기관과도 협업해 선제적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하며,
피해발생시 현장지휘차량 등을 피해지역에 급파하고 가용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해
조기에 피해 복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산사태 취약지역 275개소 예방 사방사업 시행 및 대응체계 개선

서울시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시민, 전문가, 시.구 직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해빙기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정비를 실시했다.

이 중 합동점검을 통해 선정된 산사태 취약지역 275개소에 대한 산사태 예방 정비사업을 우기 전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에는 돌봄공무원과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전담 관리제를 시행하고, 위험영향
범위 내 거주민들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위험을 알리는 전파체계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자치구별로 산사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향상했다.

또한, 산사태로부터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예방.대응 및 복구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12명으로 구성된「산사태 현장예방단」을 5월초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수해안전도시

서울시는 재난 피해를 줄이는 데는 무엇보다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재난대응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반상회, 안전 리플릿, 홈페이지, 옥외전광판, 지하철 방송 등 기존 방식뿐만 아니라, SNS 등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해 수해대응에 대한 시민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자치구마다 운영되고 있는 7,621명의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방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403개 단체, 7,367명으로 구성된 ‘생활안전 거버넌스’의 우기철 재난대응 홍보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마을 만들기도 확대해 나간다.

서울시는 재난관리체계의 선진화를 위해 ´13.4월 UN ‘재해에 강한 도시만들기’ 사업에 가입하였고,
´13.11월까지 대규모 재난발생 대비 업무연속성관리시스템(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구축, ´13년 말 국제표준 인증, ´17년 UN 방재안전도시(Resilient City) 인증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이번 수해안전대책은 무엇보다 상습적인 침수로 인해 여름이면 고통이면 배가 되는
침수취약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며, 특히 재난예방에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만큼 기상특보 상황에서는 내집앞 빗물받이 덮개가 있을 경우 제거하고,
침수취약가구의 경우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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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도시안전실 하천관리과
  • 문의 2133-3863
  • 작성일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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