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는 도시의 쇼윈도우 입니다
울퉁불퉁해 비만 오면 물이 튀기는 도로, 곳곳의 포트홀(도로에 작은 구멍이 생기는 현상)로 차가
덜컹거리기 일쑤인 도로, 도로와 높낮이가 달라 승차감을 저해하는 맨홀...
서울시가 이러한 불량도로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평탄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아스팔트 도로 유지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한다.
현재 서울시가 관리하는 주 간선도로, 자동차전용도로 등 아스팔트 포장도로는 1,157km,
이는 서울시를 포함한 인천, 부산 등 전국 광역시도가 관리하는 총연장의 절반에 가까운 42%를 차지한다.
서울의 주 간선도로 통행량의 경우 일반국도보다도 5~8배 이상 많다.
이처럼 긴 연장,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그동안은 주로 폭우나 폭설 이후 발생하는
도로파임 등 이상이 발견된 도로를 사후에, 경험에 의존해 복구해왔다면,
앞으로는 첨단장비를 활용한 과학적인 관리기법을 도입해 사전에 예방하게 된다.
► 과학적인 도로포장 관리
- 첨단장비 도입 PMS 운영
- 노후포장 구간 일제정비
⇒ ○ GPR(Ground Penetrating Radar)은 반사체에서 되돌아온 전자파를 분석해 지반상태와 포장두께를
측정하는 장비다.
○ FWD(Falling Weight Deflectometer)는 포장 처짐량을 측정해 도로하부 지지력을 조사하는 장비로,
지지력 평가를 통해 포장층 상태를 파악하여 유지관리 자료로 활용하므로 서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 Road Scanner는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주행하면서 도로의 균열, 소성변형, 평탄성을 조사.
분석해 보수가 시급한 정도에 따라 도로정비 우선순위 결정에 활용한다.
► 평탄성 향상
- 365일 24시간 보수체제 유지
- 불량 맨홀 정비
- 철저한 시공 품질관리
⇒ 시는 올해부터 맨홀 관리 주체를 자치구에서 서울시로 이관하고 차도상 맨홀 13만6,472개를
대상으로 일제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 불량맨홀은 침하됐거나 단차가 생겨 차량이 이동하는데
주행 승차감을 크게 저해하고 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
- 우천시 물튀김 해소
- 과적차량 단속강화로 포장파손 최소화
- 친환경 포장재 개발 및 확대
⇒ 재활용 아스콘의 내구성 증진을 위한 아스팔트 혼합물 개발, 고성능 개질 재생아스팔트
특허 취득('12.9) : (사)한국도로학회 공동연구
⇒ 온실가스 저감 저소음 중온화 포장공법 개발 및 시험시공('12.10)
시는 포트홀, 노후포장도로, 물고임, 맨홀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도로관리의
질적향상을 높일 계획이다. 앞으로 보다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사전에 불량도로를 찾고
꼼꼼히 관리해 시민생활 편의와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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