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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침투형 빗물받이' 도입

담당부서
도시안전실물재생계획과
문의
2133-3790
수정일
2013-04-17
빗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침투형 빗물받이' 도입

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시 빗물을 모아 하수도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해 빗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침투형 빗물받이.침투트렌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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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투형 빗물받이'와 '침투형 트렌치'는 기존 빗물받이에 빗물이 빠져나갈 수 있는 구조의 침투통,
투수관 등을 연결하여 빗물이 땅속으로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이러한 침투형 유입시설 확충은 빗물을 침투시켜 빗물이 저지대에 몰리는 것을 줄이고
빗물의 순환을 복원하기 위한 시설로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킴으로써 침수피해 저감 및
토양의 자연성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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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8개 지역에 침투형 빗물받이 920개, 침투트렌치 850m 설치》
서울시는 '13년 시범적으로 38개 지역을 선정해 침투형 빗물받이 920개, 침투트렌치 850m를
우기 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침투형 빗물받이의 적극 도입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12년 11월 종로구 관내에 3가지 종류의
빗물침투시설을 시범설치하고 모니터링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 바 있으며,
지난 12월 20일에는 하수도 사업과 연계한 빗물침투시설 설치 방안에 대한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하수도 중심의 빗물침투시설 설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자치구에 배포함으로써 실무자들이
생소한 시설에 대해 이해하고 완성도 있는 시공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시는 주요 침수지역 등 빗물받이가 부족한 구간에 *빗물받이 682개소 신설·확대
*비닐 등으로 막혀도 통수 가능한 측면통수 빗물받이 102개소 *통수능을 극대화한
연속형 빗물받이 989m를 우기 전까지 설치한다.
시는 자치구에서 사업을 시행토록 예산배정을 완료했으며, 우기 전까지 공사가 완료 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 등에 힘쓸 예정이다.

서울시는 불투면적의 급속 증가('60년대 7.8%→`10년 48%)로  인한 침수피해 증가, 비점오염원에 의한
수질오염, 열섬현상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빗물이 순환하는 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빗물 침투형 빗물받이 도입을 통해 물순환 환경 회복에 기여하고 우수유출 저감으로
침수피해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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