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이란?
맨홀은 노면(路面)에 지하로 사람이 출입하여 청소나 검사 등을 위해 설치되며, 매설된 관의 굵기·방향이 바뀌는 곳, 교차점, 길이가 긴 직선부의 중간에 설치됩니다.
설치 배경
고대 로마 시에는 총 길이가 350㎞에 달하는 11개의 수도관이 있었는데 대부분 지하에 매설 되었으며 때로는 50m 높이차가 있는 수도관이 연결되기도 하였습니다. 여러 가옥에는 수세식 변기와 상하수도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도로를 설계할 때도 도로 양쪽에 배수를 위한 하수처리 시설을 설치 하였습니다.
최초의 맨홀커버는 로마 빈도보나(Vindobona : 현재 오스트리아 빈)에서 발굴된 AD 1세기에 제작된 석회암 맨홀 덮개이며, TV에서 자주 본 둥그런 오세아누스의 얼굴을 가진 “진실의 입“은 하수도의 맨홀커버로 사용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맨홀 덮개 디자인 개선
21C는 감성을 파는 디자인의 시대라 말 할 만큼 디자인은 우리의 삶의 질과 관련된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으며 그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여러기관이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개선사업에 주목하고 있지만 우리가 하루에 수십번은 밟고 지나가는 맨홀 덮개의 디자인은 소홀히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맨홀 덮개는 단순히 도로 밑 작업을 위한 통로가 아닌 그 지역의 멋과 특색을 담을 수 있는 한송이 꽃으로써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가꿔 나갔을 때 멋지고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을 것이며 훌륭한 가로경관 연출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서울시 정책에 대한 신고·제안·건의 등은
응답소 누리집(전자민원사이트)을 이용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