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7017 프로젝트’ 국제현상설계공모 출품작 총 7작품을 2015. 5.18.(월)~2015. 6. 1.(월)까지
시청 로비에 전시합니다.
'서울역7017 프로젝트'의 당선작은 네덜란드 건축·조경 전문가인 비니마스(Winy Mass)의 ‘서울 수목원'이
최종 선정됐으며,
⇒ 참여작품은 후안 헤레로스(Juan Herreros, 스페인), 마틴레인-카노(Martin Rein-Cano, 독일),
비니마스(Winy Maas, 네덜란드), 창융허 (Chang Yung Ho, 중국), 조성룡, 조민석, 진양교 등 총 7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당선작이 담고 있는 주제와 그 외 작품들의 우수한 점들을 설계과정에 적극 반영한다고 하므로,
'서울역7017 프로젝트'에 관심 있으신 직원분들께서는 작품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참여와 의견 부탁드립니다.
▶ 작품설명(당선자 비스마스)
- 서울역고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행위가 엮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우며, 단순히 기념물로서가 아니라 동네에서 다른 동네로 돌아서가는 과정으로서 공간을 강조하고자 하였고, 단순히 광장이나 공원이 아닌 그 사이에 광장이면서 공원인 공간을 조성하고 공간에는 서울에 존재하는 다양한 식재들이 화분형식으로 교량 위에 심어지고 그 사이에서 사람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그래서 서울역고가가 단순히 사람들만을 초대하는 게 아니라, 행위, 자연, 다양한 것들을 초대하는 공간으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
- 아울러 지상의 흩어진 공간들과 자연화 된 공간도 녹지로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섬세하게 교량 상부에 새로운 토양층을 깔아서 유연한 조경 디자인을 하였고 석재 마감 위에 관련 정보, 식재이름을 기록하여 사람들이 여러가지 것들을 걸어다니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울역고가의 현재 범위를 벗어나서 주변의 남대문시장, 서울 한양도성길,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등으로 디자인을 과감하게 적용해서 향후 일어나는 개발 가능성을 마련하고자 방향을 제시하였다.
[ 전시회 일정 ]
□ 전시일시 : 2015.5.18(월) ~ 2015.6.1(월)
□ 전시장소 : 신청사 시청 로비
□ 출품작품 : 총 7작품
□ 선정작품 : 비니마스(Winy Mass)의 '서울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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