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안심할 수 있는 '즐겁고 안전한 관광을 위한 TIP'
서울시는 서울여행을 위해 방문한 외국인들을 위해 공항에 도착해서부터 택시, 호텔 등 여행 동선을
설정해 상황별 위험상황에 대한 행동요령 및 긴급연락처가 안내된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리플릿은 영어, 중국어, 일어 3개 언어로 제작해 공항, 관광안내소, 유스호스텔 등에 배포된다.
예컨대, 공항에 내려 주한대사관 번호를 확인 후 대사관에 체류신고를 한다거나, 외국인전용 콜택시를
부르거나, 과다요금이 청구된 경우 여행불편 신고센터에 신고를 할 수 있다. 또, 호텔에 도착해 예약이
잘못된 경우, 관광시 여권을 분실한 경우, 교통사고를 당했을 경우, 몸이 아플 경우, 재난으로 사고를
당했을 경우 등 상황별 취할 수 있는 행동요령 및 긴급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광 시기별로 주의해야 할 주요 자연 재난에 대한 정보와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3월~5월 황사, 7월~8월 폭염, 6월~9월 호우 및 태풍, 11월~3월 폭설 및 한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리플릿엔 서울시 민원이나 궁금 사항은 120, 여행불편신고, 관광안내는 1330 등 알아두면 유용한
긴급 전화번호가 안내되어 있다.
내국인에게는 상식으로 생각되는 안전정보도 외국인에게는 언어, 문화, 기후, 관습 등의 차이로 위험
체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으며, 행동요령을 알고 있다하더라도 서울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이번에 발간 예정인 리플릿은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취할 수 있는
행동요령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연락처를 총 6면에 걸쳐 담고 있다.
아울러 시는 외국인 거주민을 위해 약 40페이지 분량의「행복하고 안전한 서울생활을 위한 TIP」
이라는 제목의 소책자도 준비 중에 있으며, 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25개 구청과 역삼, 서래, 이태원 등
7개 글로벌 빌리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기후변화로 각종 재난이 증가하고 있어 서울의 환경과 재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의
안전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기에, 여행 중에 숙지해야할 안전 사항을 외국인의 입장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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